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와 유피 한국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인을 위한 필리핀어 말하기대회’가 지난 9월7 일 개최했다. 한-필 수교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 된 말하기 대회는 주니어 부문 (18세 이하)과 시니어 부문 (19세 이상)에 총 12명의 한인들이 참가하여 필리핀어 기 량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10-20대로 필리핀에서 태 어나거나 성장한 하였으며, 필리핀에서 생활한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 하여 청중들의 많은 감동을 자아냈다. 주니어 부문 대상 정현우 (Manila Hankuk Academy), 최우수상 김찬이 (Faith Academy), 시니어 부문 대상 김 주현 (University of Santo Tomas), 최 우수상 오의환 (군 입대 준비 중), 특별 상 김기혜 (De La Salle Medical and Health Science Institute) 참가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정현우 군은 ‘Wikang Filipino Wikang natin lahat (필리핀 어, 우리 모두의 언어)’라는 주제로 필리 핀어가 인생에서 중요한 세 가지 이유 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며, 김주현 군은 ‘Kahalagahan ng Koneksiyon (연결)’이 라는 주제로 필리핀어를 통해 필리핀인 들과 가까워지며 필리핀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게 된 본인의 경험을 유창 하게 이야기했다. 대상 수상자 2인에게는 마닐라-인천 왕복항공권이 제공되었으며 참가자 전 원에게는 대회 협력기관인 유피 언어학 과, 필리핀어문학과, 필리핀어연구소, 필 리핀한국문화원에서 푸짐한 부상을 제 공했다.
[자료제공: 필리핀한국여성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