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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취임… “남남갈등 해소 위해 국민과 기탄없이 대화할 것”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위촉장 및 임명장 전수식 9월24일 개최

등록일 2019년09월14일 15시1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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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 의장 취임식이 9월 2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 에서 운영위원과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 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분단체제를 극복해 겨레의 에너지 를 미래 번영의 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한 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74주년 광복절 경 축사를 언급하며 “민족번영의 조건인 분 단체제의 극복, 즉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서는 세 가지가 충족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첫째, 분단체제 극복 을 위한 정책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국민적 동의와 지지도 중요하며 둘째, 분단체제 극복의 동반자인 북한의 동의와 참여를 끌어낼 수 있어야 하고 셋 째, 분단체제 극복을 위해서는 국제적 협 력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정책추진과정에 서 일어날 수 있는 남남갈등을 해소해 나 가는 일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면서 “자문위원들과 함께 국민들 속으로 들어 가 기탄없이 대화하고, 대통령과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동의를 끌어내 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분단체제 극복과 통일에 영향 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들의 한반도 정 책과 관련해 해외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절실하다”며 “그런 점에서 민주평통은 정 부 유관부처와 함께 통일관련 공공외교 의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9기 민주평통 구성이 여성과 청 년 비율이 높아진 만큼 이전보다 역동적 으로 역할과 사명을 수행할 수 있을 것” 이라고도 말했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통일문제 전문가로, ▲통일부 장 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 임의장 ▲원광대학교 총장 ▲한반도평화 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동남아북부협의회 19기 심재신 신임협의회장은 위촉장 및 임명장 전수식 을 9월24일 오후 4시에 주필리핀한국대 사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심재신 협의회장은 간사에 고건우 위 원, 부회장 김준영 위원, 여성부회장 이수 정 위원, 대만지회장 황희재 위원, 홍콩지 회장 류병훈 위원, 몽골지회장 박호성 위 원을 선임했다. 제19기 민주평통동남아북부협의회 필 리핀대사관 및 세부분관 자문위원은 재 외동포참여공모제로 위촉된 강제주, 김성 기 위원과 팔라우의 하순섭 위원을 포함 하여 총 42명이 위촉됐다. 자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강제주, 고건우, 김성기, 김세전, 김소 영, 김영기, 김원섭, 김종찬, 김준영, 김진 수, 김태형, 김현순, 문대진, 박기훈, 박병 대, 박혜원, 백현정, 신성한, 신해숙, 심 재신, 안상규, 안일호, 양성애, 오재훈, 유경화, 윤만영, 윤상식, 이소이, 이수정, 이유나, 이지현, 인현주, 임완순, 임지훈, 임현준, 장수희, 장은영, 전형준, 정덕교, 조봉환, 하순섭, 황인만

[마닐라서울 편집부]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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