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해외송금, 9개월만에 가장 빠른 증가

등록일 2019년09월21일 15시0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필리핀 중앙은행은 7월에 해외근로자 들의 송금액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9개월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 다. 벤자민 디오크 중앙은행 총재는 개인 송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26억7천만달 러에서 올해 28억7천만달로 7.2% 증가 했다고 밝혔다. 개인 송금 증가는 지난해 10월에 기록 된 8% 증가 이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 였다. 디오크 총재는 1월부터 7월까지 공식 도는 전자 유선을 통한 현금 및 비 현금 품목으로 구성된 송금액이 191억2천만달 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4억6천만달러 에 비해 3.6%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처음 7개월동안 개인 송금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1년 이상의 근로계약을 체결한 육상 기반 해외근로자의 송금 유 입이 지난해 142억달러에서 145억달러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단기 계약의 해상근로자와 육상 근로자의 송금은 41억달러로 지난해 38 억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중앙은행의 관계자는 은행을 통한 현 금 송금도 지난해 7월에 24억달러에서 올해 25억8천만달러로 7.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8.7% 증가한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디오크 총재는 첫 7개월동안 현금 송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5억8천만달 러에서 172억2천만달러로 3.9% 증가했 다. 육상근로자와 해상근로자의 송금은 각각 2.5% 증가한 134억달러, 8.9% 증가 한 38억달러였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미국으로부터의 송 금액이 전체 36.8%로 가장 많으며, 사우 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아랍 에미리트, 영 국, 일본, 캐나다, 홍콩, 독일, 카타르 순이 었다. 디오크 총재는 이러한 국가의 송금은 2019년 상반기 총 현금 송금의 78.1% 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올해 개인 및 현금 송금의 성장 목표를 3%로 설정하고 있다. 필리핀 해외근로자의 송금은 일반적으 로 개인 소비를 촉진시켜 꾸준한 경제 성 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해외 필리핀근로자들이 고국으로 보낸 금액은 일반적으로 국내총생산의 10%를 차지한다. 송금, BPO부문의 수입, 관광 수입의 증 가는 지난해 말에 강세를 보인 페소를 지 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