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2월 필리핀 을 강타한 강력한 태풍 오데뜨의 생 존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천 달러를 보내고 있 다. 성명은 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약 700만 명이 영향을 받은 태풍 '오데트' 의 희생자들에게 10만 유로(580만 페 소)가 기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전한 인간 개발 촉진을 위한 부서 는 이 기금이 최악의 피해를 입은 교 구를 위한 초기 기부금이며 마닐라의 사도 주교를 통해 관리될 것이라고 전 했다. 교황청은 "사랑하는 필리핀 국민을 위 한 기도는 카톨릭 교회 전체에서 활 성화되고 있는 원조의 일부이며, 수많 은 주교회의 외에도 수많은 자선 단 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 였다. 1월 12일 현재까지 필리핀 가톨릭 교 회는 태풍으로 피해가 심각한 18만 가구를 이미 도왔다. Caritas Philippines에 따르면 이는 6,300만 페소 이상의 식품, 식수, 임시 가옥, 위생 키트 및 기타 필수 비상 용 품에 해당한다. 바티칸은 교황이 폴란드와 벨로루시 국경에 고립된 난민들에게도 같은 금 액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폴란드 최대 자선단체인 폴란드 카리타스(Caritas Poland)가 “난민 비상사태에 대처하는” 데도 도 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