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민간항공청(CAAP) 소속 직원 약 300명이 1월 1일부터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 2019(Covid-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18일 화요일 밝혔 다. CA A P의 단 준 루카 스(D a nju n Lucas) 사무국장은 브리핑에서 연말 휴가 후 직원들 사이에서 대규모 테 스트가 실시되었으며, 기술 인력을 포 함한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CAAP 대변인 에릭 아폴로니오(Eric Apolonio)는 필리핀 통신과의 인터뷰 에서 CAAP 직원이 전국적으로 6,918 명이며, 이 중 6,643명이 이미 코로나 19 예방 접종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폴로니오는 CAAP 본사 직원 1,486 명 중 289명이 항원 검사와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 검사에 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를 받은 지 몇 시간 후 NAIA에 도착하는 시간이 18시간에 서 16시간으로 줄었다."라고 그는 말 했다. 브리핑에서 루카스는 양성 판정을 받 았고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많은 사람 들이 항공 교통 관제사라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항공 관제사에 대해 (Covid) 테스트를 수행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머물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다른 필수품을 제공하여, 우 리가 운영을 계속하는 동안 안전하도 록 했습니다."라고 루카스는 전했다. 루카스는 항공사들도 코로나19 감염 으로 인력을 감축하면서 이로 인해 비행이 지연됐다고 말했다. 그는 "항공 관제사는 공항에서 안전한 운영을 유지하고 필리핀 영공을 드나 드는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 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지난 몇 주 동안 많은 항공편 이 취소되거나 지연되었다는 것을 눈 치채셨을 것입니다. 조종사, 객실 승 무원, 지상 조련사 및 보안 요원의 수 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라고 그는 덧 붙였다. CAAP 직원 중 일부는 이미 회복되었 고 일부는 이미 격리 기간을 마친 상 태이며 현재 CAAP 직원의 최소 40% 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