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은 11일 보건부가 특히 역전사-폴 리머레이스 연쇄반응(RT-PCR) 검 사 등 COVID-19 검사 능력을 높이 는 데 더 많은 자금을 할당해야 한 다고 밝혔다. 그는 11일 밤 TV 연설에서 수도권 과 인근 지역에서 이러한 시험을 실 시하는 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에 대 해 "전세계적인 불만이 있다"고 말 했다. 두테르테는 "NCR 플러스 지역의 RT-PCR 테스트 용량도 늘려 테스 트 유입을 처리하고 실험실이 주 7 일 운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란시스코 두케 3세 보건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간의 도움을 받 아 모든 지방에서 검사가 가능하도 록 역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국에 RT-PCR 검사를 하는 312개의 연 구소가 있다고 말했다. 위험 기반 접근 방식 더 많은 장비를 구입할 필요가 있 느냐는 대통령의 질문에 두케는 현 재 예산에서 70억 페소가 지출되었 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상적인 일일 목표치인 5 만 건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카를로 노그랄레스 관방장 관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일부 단체 와 정치인들이 요구하는 대량 실험 과는 달리 표적 실험을 계속할 것이 라고 밝혔다. 노그랄레스 말라카냥 대변인 대 행은 "우리가 하는 일은 책임감 있 는 시험"이라며 "왜냐하면 우리는 정부의 자원이 무제한이 아니며 자 원을 투입할 곳에 현명하게 지출해 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건부가 항상 위험 기반 접 근법을 옹호해왔는데, 이는 증상이 나 노출이 있는 사람들만 검사를 받 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필헬스 커버 레오폴도 베가 보건부 차관은 노 그랄레스에게 "증상이나 노출이 없 는 사람을 포함해 너무 많은 사람을 검사하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자원 낭비"라고 말했다. 노그랄레스는 RT-PCR 검사는 무 료이며 검사 대상자가 증상을 보일 경우 필리핀 의료보험공사(필헬스) 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 했다. 그는 또 신흥감염병 관리를 위한 국제기구(IAF) 태스크포스(TF)의 목요일 회의 의제 중 하나는 필헬스 패키지를 검사와 가정 격리 대상자 에 대한 다른 혜택까지 확대할 가능 성이 있다고 밝혔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