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2022년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신년사

등록일 2021년01월08일 22시5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에서 밝음으로의 전환기가 되었으 면 좋겠습니다. 지난 1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잘 견디셨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들이 있겠지 만 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를 슬기롭게 협조하며 잘 이겨내 왔습니다. 지금이 그럴 때입니다. 우리도 힘들고 아프지만, 북한 동포들도 행복할 수 있도록 넓은 마음이 필요합니다. 우리 정부는 ‘종전 선언’을 주장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반대의 의견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종전선언은 곧 미군철수를 의미하는 것이고 대한민국은 힘없이 적화통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북한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 매번 속아만 온 것 같습니다. 비핵화 선행을 주장하니까 영변 핵시설을 폭파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받은 보상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종말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알카에다 빈 라덴, 이라크의 후세인... 그러니 이제 누구를 믿을 수 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군철수를 반대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북한에 뭔가를 줘야합니다. 확실한 안전보장이어야 합니다. 그것이‘종전선언’입니다. 미리 너무 겁을 먹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이 중국을 공격하기 위해 조선땅을 지나가게 해 달라고 요청한 역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부고속도로 건설이 일본군이 쳐들어올 수 있도록 길을 내주는 것이었을까요? 우리의 생각이 한쪽으로 갇히게 되면 통일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 주기 어렵게 될 것입니다. 교민 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품으시고, 호랑이처럼 힘차게 전진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가 우리를 안일하게 만들었을지라도 2022년을 전환점으 로 여기시고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지난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해외에서 보내신 것만 해도 대단한 결단과 인내였습니다. 새해에는 호랑이의 힘찬 기운으로 가정의 화목과 사업 번창을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민주평통 동남아 북부협의회장 노 준 환 배상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