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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장 신년사

등록일 2021년01월08일 22시4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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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임인년 새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얼마나 마음 고생이 많으셨습 니까? 새 해를 맞이하여 희망을 기원합니다만 코로나와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아 마 음이 착찹하고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뒤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파도와 바다는 다르지 않습니다. 바다와 인생은 어차피 파도와 변화의 연속이지 않습니까? 결국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것, 노력 하는 것,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새 해 호랑이 해에는 용기와 지혜를 겸비한 호랑이의 기상으로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금년에는 아시다시피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 새로운 정부가 출 범하는 중요한 해 입니다. 훌륭한 나라의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은 국민의 의무요 권리입 니다. 또한 우리의 선택에 의하여 나라의 품격과 미래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저는 여러분과 함께,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 계할 수 있는 한인 사회를 위하여, 서로 도우며 힘을 합칠 수 있 도록 각 단체장들과 지역한인회와의 연대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 가겠습니다. 또한, 코리아 타운의 성공이 교민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고, 한국의 자랑스런 K-문화가 K-타운을 통하여 널리 알리는 일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이러한 한인회의 봉사와 활동에는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되겠습니다. 부디 필리핀의 교민사회가 보다 안전하고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 새 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장과 여러분의 가정에 큰 발전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제24대 한인 총 연합 회장 심 재신 배상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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