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세계한민족여성 네트워크 KOWIN 필리핀 제 10기 출 범식이 11월 25일 목요일 오후 파사 이에 위치한 콘라드 호텔 이벤트홀에 서 개최되었다. 배은주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 식은 김혜자 고문의 개회선언으로 시 작되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필리핀 한인총연 합회 변재흥 회장, 주필리핀 대사관 이규호 총영사, 신민철 동포영사, 최 정주 선거관,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 의회 노준환 회장, 필리핀 한인여성 연합회 이현주 회장, 필리핀 한국국 제학교 최경식 교장, 필리핀 로터리 클럽 등이 참석해 제 10기 코윈 필리 핀 출범을 축하했다. 9기에 이어 10기 담당관을 연임하 게 된 장공순 필리핀 담당관은 허리 디스크 수술과 치료를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어 이지현 부회장이 장공 순 담당관을 대행해 중요 식순에 참 여했다. 장공순 담당관은 취임인사를 통 해 코윈(KOWIN)은 세계한민족여성 네트워크입니다. 2001년 여성가족 부 출범과 함께 시작한 코윈은 61개 국 3163명의 국외 참가자를 포함해 9400여명의 국내외 기도자급 여성 들이 참가하는 한인여성교류의 장입 니다. 필리핀은 2003년 출범하여 지 금까지 10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제 10기의 주제는 입니다. 이 주제에 맞춰 더 성장하는 여성 리더를 만들어가는 코윈이 되겠습니 다.”라고 전했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회장 은 “코윈 필리핀은 그 동안 고 박완 자 초대 회장님을 비롯해 여섯 분의 담당관을 거치면서, 서로 다른 문화 와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필 리핀 코윈 위원 여러분들의 폭넓은 활동과 필리핀 한인 동포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주신 덕분 으로 우리 교민사회 안정에 큰 원동 력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코윈을 이끌어 주신 장공순 담당관님께 감사드리며 저희 한인총연합회도 새롭게 출범하신 제 10기 필리핀 코윈 위원 여러분과 유 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코윈의 발전은 물론 아름다운 한인사회 발 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고 코윈과의 지속적인 협 력관계를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코윈 제 10기 심임 위원들과 임원 단을 소개하고 심리학강사 오혜정 박 사의 “코로나 시대의 마음방벽”을 주 제로 실시간 화상강연을 진행했다. 코윈 필리핀은 팬데믹 기간에도 어 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다양한 활동 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