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인총연합회는 지난 11월 13 일 토요일 따가이따이 하이랜드에서 필리핀 이민청 관계자들과 친선 골프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3년간 필리핀 한인사회 를 위해 쉼없이 달려온 변재흥 회장과 그 바통을 이어받아 2022년부터 신 임 한인총연합 회장을 맞게 된 심재 신 당선인, 안일호 부회장, 마닐라서울 양한준 편집인이 참석했으며 필리핀 이민청에서는 알드윈 알레그레 부청 장과 레오니드 리 세라노 변호사, 말 론 발리네스 국장, 젠디 마카우링 변 호사, 둔힐 다비다스 발급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알레그레 부청장은 “골프를 통해 필 리핀 한인총연합회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필리핀 내 한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 원한다.”고 전하며 필리핀 정부는 연 중에 필리핀 관광객 입국을 위해 노 력 중이며 늦어도 내년 초까지 관광 객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조언했 다. 변재흥 회장은 이민청과의 다양한 교 류를 통해 필리핀 한인들의 비자발급 과 체류문제에 대한 원활한 처리와 범 죄자 송환에 대한 적극적 협조를 바 란다고 당부했다. 심재신 신임 회장은 팬데믹으로 많은 한인들이 필리핀을 떠나 한국에 체류 하고 있으며 필리핀으로 복귀하길 고 대하고 있다며 이민청과의 원활한 소 통과 정보전달을 통해 급변하는 2022 년의 포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데 도 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골프회동 중에는 쌍무지개가 하 늘에 나타나 참석한 모두가 좋은 징 조라고 입을 모았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는 이민청과 지 속적인 교류를 통해 보다 원활한 한 인체류문제 해결과 합법적인 비자 획 득 권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