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11 월 17일 수요일 필리핀 한국 여성연합회에서 판디 블라 칸 빈민 이주촌(BULACAN RELOCATION SITE)에 코로나 로 지쳐있는 저소득층 필리핀 이웃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 였다. 약 7000 가구가 거주하는 판 디 빈민 이주촌에 위치한, Jesus World Mission Church: JWMC) 는 이주민들이 자립하여 가난에 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직 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시기에는 미싱을 배워 직접 만든 마스크를 지역 주민 에게 나눠주기도 하였다. 앞으로는 남자들은 웰딩,전기기 술, 여자들은 미용, 마사지 기술 등을 교육시켜 현장에 바로투입 되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코로나 기간동안 인터넷이 안되 는 지역에 사는 많은 학생들에 게 인터넷수업 시설을 제공하고,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어린학생 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 국여성연합회에서 후원해 준 책 은 아카데미의 도서관 설립의 밑바탕이 될것이라고 하다. 센터에 위치한 치과와 의료 시 설은 철저한 방역을 실시함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어두운 빈민가 에 빛과 같은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시기에 여러가지 위험을 무릅쓰고 빈민 이주민들의 치과 치료와 약국 운영은 멈추지 않 고 운영해 왔다. 빈민가였지만, 밝고 따뜻하게 맞 아 주시는 판디 블라칸 빈민 이 주촌 이웃들에게 오히려 여성연 합회 임원들도 마음이 따뜻해지 는 감사한 하루였다. 필리핀 한국여성연합회 이현주 회장은 2021년 코로나 펜더믹으 로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 사랑 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아낌없이 구호물품 기부에 참여하신 모든 여성연합회 회원들과 교민들께 감사를 전했다. 필리핀 한국여성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