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한체육회는 11월 16일 화요일 저녁 파사이 콘래드 호텔에 서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정기모임 을 개최했다.
미래 체육발전을 위한 워크샵 형태 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선 “인공지 능이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이라 는 주제의 포럼을 통해 미래 스포 츠 산업의 변화를 전망해보고 각 협회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 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물심양면 으로 필리핀 한인 체육발전을 이바 지했던 필리핀 대한체육회 고 김근 한 고문과 망고장학위원회 고 윤상 식 회장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 작했다.
이어 2020년 대한민국 체육회 100 주년을 기념하는 “국민과 함께 할 백 년” 기념영상 시청을 통해지난 100년간의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 사적 순간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 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회장, 망고장학위원회 이동 수 회장, 이경수 자유총연맹 필리 핀지회장,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노준 환 회장, 세계한인총연합회 김기영 부회장, 필리핀 대한체육회 함종기 고문, 필리핀대사관재외선거관리위 원회 이수정 위원장과 최정주 선거 관 외 필리핀 대한 체육회 협회장 단이 참석했다.
필리핀 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은 “2020년 3월 19일 한국을 나갈 때 일주일이면 돌아오겠지 하는 마 음이었는데 1년 3개월이나 시간 이 지나버렸습니다. 1년 3개월동안 재 필리핀 대한체육회 뿐만 아니 라 필리핀 한인사회발전을 위해 무 언가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아시아 한인총연합회와 행사도 해보고 제 가 많이 쫓아다녔습니다. 그 중에 서도 저희 해외동포들이 우편투표 를 통해 투표에 많이 참여하여 재 외국민들의 권익을 찾아가야 한다 생각해 국회에도 방문하였습니다. 한편으로 20년을 함께 해온 고 김 근한 회장님과 고 윤상식 회장님 을 떠나보냈을 때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오늘 이자리는 필리핀 대한체육회가 한인사회에 힘이 되 고 앞으로 어떻게 함께 발전해 나 갈지에 대한 토의를 해보고자 마 련한 자리이니 여러분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 겠습니다.”라고 지난 1년3개월간의 소외와 워크샵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사회를 맞은 황종일 육상협회 장의 진행으로 해외동포 체육단체 활동상 소개를 통해 각국의 대한 체육회 운영상황과 활동현황을 살 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샵의 메인 주제인 “인공지능이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 제로 진행된 포럼은 재 필리핀대한 체육회 고문이자 민주평통 동남아 북부협의회장은 맞고 있는 노준환 회장이 진행했다.
노준환 회장은 인공지능의 발달로 스포츠에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으며 적용범위가 넣어지고 있 다고 강조하며 스포츠 경기에 대 한 예측이 정확해지고 있는 단계이 며 이제는 전력분석을 통해 승부 조작까지도 판단해 낼 수 있는 단 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간을 대신해 심판을 인공지 능이 판단하는 세계가 되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주제에 대한 장시간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주제에 대한 토론과 함께 필리핀 체육회 발전과 한인사회 발 전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체육회 산하단체들의 활동 계획 발표와 2022년 재 필리핀 대 한체육회 활동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는데 1년 3개월만에 다시 모 인 재 필리핀 대한체육회 임원들 은 늦은 시간까지 토론을 이어갔 다.
재 필리핀 대한체육회는 단체사진 촬영을 하며 재외국민 투표참여 피겟을 들고 투표참여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