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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역사의 예손 드래블&컨설턴트의 조언 필리핀에서의 포스트 팬데믹, 준비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등록일 2021년11월13일 16시0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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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이건 아니건 우린 아직 외국인 이다. 특히 합법적인 시민권 발급을 안 해 주는 필리핀에서는 체류를 위한 비자 발급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야 한다. 문제는 막대한 돈과 시간을 들이고도 대행업체나 브로커를 잘못 만나면 들 인 돈과 시간은 물론 국외추방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직면할 수 있기 때 문에 비자문제를 어느 업체에 맡길지 는 늘 고민이다. 최근에도 교민 커뮤니티에서 큰 파 장을 일으킨 대행업체 파문이 아직도 남아있다. 늘 그렇듯 안 좋은 사례가 있으면 좋 은 사례가 있기 마련이다. 필리핀에서 교민들을 대상을 신뢰와 정확한 일처리를 바탕으로 팬데믹이 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여행사들도 있다. 그중 대표적인 업체가 마카티 쥬피터 에 위치한 예손트래블&컨설팅(대표 이동준)이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28년을 묵묵히 팬데믹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교민 들의 비자업무와 회사설립 및 필리핀 운전면허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 공해왔다. 지난 10월 1일에는 클락에 직영 브랜 치를 오픈하며 중부루손 지역 교민들 에게도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다. 팬데믹으로 많은 부분이 변화하고 있 는 현재 예손트래블&컨설팅의 이동 준 대표를 직접 만나 비자와 법인관 리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동준 대표는 여행업계가 팬데믹으 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으 로 많은 랜드 여행사들이 폐업하거 나 한국으로 아예 철수하는 등 상황 이라며 향후 필리핀도 관광객에 대한 입국제한이 풀리면 많은 관광객들이 들어올 텐데 이에 대한 수요를 감당 할 업체들이 없다고 전했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이사회에서도 활동이 없는 직능단체들에 대한 정리 를 결정했는데 관광협회도 이중 하나 였다. 이동준 대표는 현재 남아있는 타업체 들과 정비하여 직능단체로 다시 이름 을 올리기 위해 조사해본 결과 90% 이상의 업체들이 문들 닫은 상황이라 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또한 많은 교민분들이 철수를 하시기 도 했지만 체류하고 계시는 분들 중 다수가 비자문제를 의뢰하면서 팬데 믹으로 이민국이 업무를 보지 않아 비자연장이 밀렸다고 하지만 이민국 은 3월부터 정상적인 업무를 재개했 기 때문에 연장에 대한 지체 등은 개 인의 책임이라고 조언했다. 현재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필리핀 입국의 경우 팬데믹 초기에 결혼비자 를 외무부에 신청해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외교부에서 이에 대해 중지 시키고 PEZA나 SEZA 등의 비자도 진행을 중지했다. 이로 인해 많은 피 해사례가 생겼고 최근에 커뮤니티에 서 이슈가 된 경우도 이와 유사한 사 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경우 정식으로 이민국을 통 하지 않고 브로커 등을 통해 일처리 를 맞기다 보니 환불이 안되어 크게 문제가 된 사례라고 지적했다. 요즘은 이민국의 경우 환불이 가능 하기 때문에 정식적인 절차를 통하면 이런 경우가 생길 염려가 없다는 것이 다. 이동준 대표는 AEP나 운전면허증 등 정식 발급 카드 등만 보더라도 홀로그 램 등으로 위조 방지를 해 놓았고 각 관청 사이트에서 발급자 명단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업 무 진행 여부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동준 대표는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선 업무를 맡기기에 앞 서 여행사나 대행업체가 이민국의 선 정업체인지 은퇴청의 공식 마케팅 업 체인지 혹은 관광청에 정식 등록업체 인지 정도는 확인하고 업무를 맡기길 당부했다. 이민국은 팬데믹 이후 신규업체에 대 한 아이디 발급을 하고 있지 않아 신 규업체는 피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준 대표는 필리핀 정부의 정책이 현실과 다른 경우가 있어 어려움이 있 다고도 밝혔다. 최근 필리핀 정부는 입국을 원하는 외국인에 대해 워킹비자 신청을 자 국대사관을 통해 신청을 허용했는데 노동청에서의 노동허가증 발급과 이 민국의 워킹비자 발급은 통상적으로 3-4개월(급행은 2개월)에 진행이 끝 나지만 외무부에서는 이로 인한 수익 이나 이득이 없어 입국허가가 많이 늘 어진다고 지적했다. 현재 많은 한국기업들도 워킹비자 발 급을 통해 입국을 신청하는데 외무부 의 입국허가 지연이 영향을 주고 있다 고 말했다. 하지만 불가능 하진 않다. 필리핀 입국의 경우 관광비자 외 은퇴 비자나 결혼비자 등에 대해 허용하고 있는데 정식 결혼비자가 없는 경우라 도 필리핀에서 출생한 아이의 출생증 명서에 부모로 기재되어 있으면 입국 이 가능하다. SSP 이동준 대표는 필리핀 학교에 등록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 대한 조언으로 SSP 발급에 대해 언급 했다. 국제학교는 정식체류비자 소지자의 자녀만 입학이 가능해 상관없지만, 일 반 학교에 대해서는 SSP발급을 받도 록 교육부는 지시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의 출석 체크조차 잘 이루어지지 않는 필리핀 로컬 학교 에서의 SSP발급을 위한 별도 인력도 없을뿐더러 지식 부족 등으로 학교 자체에서의 SSP발급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팬데믹 기간동 안 한국에 체류하며 온라인으로 수업 만 듣고 있는 상황에서필리핀 교육부 는 SSP발급을 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학력인정을 불허했다. 이렇게 되면 학 력 인정을 받기위해 학교를 2년 더 다 니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한국의 대학교에선 온라인 수업기간 에 대한 학력을 인정했지만 정작 필리 핀에선 이 기간에 대한 학력인정 불 가로 졸업증명서 발급이 어렵다는 지 적이다. SSP발급을 위해서 필리핀으로 돌아 와야 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올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인데 워킹비자를 발급받아 부모님과 입국 하려고 하더라도 외교부의 지연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생 길 수 있다고 이동준 대표는 우려했 다. 향후에 대한 대비 이동준 대표는 팬데믹이 끝나고 정상 화될 때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이거나 앞으로 신 규 법인을 운영할 예정인 경우 합법적 인 절차를 통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세수가 부족한 필리핀 정부가 우선적으로 타겟으로 삼을 것은 투명 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외국인업체일 것이고 소매법 개정 등이 진행중이지 만 선거를 앞둔 정치권은 자국민 편 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동준 대표는 교민 여러분들이 어려 운 중에도 잘 견뎌오고 계시는데 이 후 유대감이 더 돈독해질 것 같습니 다. 아직 어렵지만 좀더 힘내고 이겨 내면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을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독려했다. 한편 이동준 대표는 2019년부터 필리 핀 한인총연합회 이민국장으로 봉사 를 해오고 있다. 마닐리사울 편집부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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