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피냐스시의 육류 판매업자 매니 파레자는 지난달 휘발유 가격이 연이은 하락으로 운송비가 인하되어 돼지고기와 닭고기 가격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사진 필리핀스타
국내 싱크탱크 FMIC-UA&P Capital Market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치솟는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경제는 올해 6-7%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아시아태평양대학(FMIC-UA&P) 캐피털마켓리서치는 2분기 GDP 성장률이 1분기(8.3%)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필리핀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분기 또는 4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에 인플레이션이 5퍼센트 이상이었다.
FMIC-UA&P Capital Market Research의 보고서는 "긍정적인 데이터와 개선된 소비 심리를 고려할 때, 경제는 비록 약간 완만한 속도이긴 하지만 빠른 회복세를 지속할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경제가 1년 동안 6퍼센트에서 7퍼센트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측했다.
FMIC-UA&P Capital Market Research는 올해 낙관론이 하반기에 인프라 지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First Metro Investment Corp.는 이 기간 동안 세수가 회복됨에 따라 재정 여력이 개선됨에 따라 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수 개선의 일부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과 같은 부문에 대한 페소화 가치 하락의 긍정적인 영향이다.
FMIC-UA&P Capital Market Research는 달러 대비 페소화 가치 하락은 해외 필리핀 근로자들에게도 더 높은 환율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의 수출 부문도 이익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FMIC-UA&P Capital Market Research는 "우리는 페소화 가치 하락이 약 7천만 필리핀 국민의 소득을 증가시키고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소비지출 둔화를 상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달러화가 고점 대비 약세를 보이고, 필리핀 무역적자가 5~6월 사상 최고치보다 H2(하반기)에서 낮아지는 등 페소화 단기 휴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FMIC-UA&P Capital Market Research는 올해 국가의 성장도 4월 감소세에서 일부 반등했던 5월 현재 45만3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돼 뒷받침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7월 제조업 PMI는 53.8로 5개월 연속 확대된 반면 자본재 수입은 21.8%나 급증했다.
심지어 정부 지출도 특별 품목 하나를 조정했을 때 5월에 7.5퍼센트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화요일, 펠리페 메달라 필리핀 중앙은행 총재는 2023년 세계 경제가 호조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낮출 것을 시사했다.
메달라는 현재 목표 범위인 2~4%의 상한선인 4.3%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