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냥은 30일 코로나바이러스병 2019(코비드-19) 대유행이 불러온 도 전 가운데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의 업무수행에 대해 계속 높이 평가하 는 필리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 했다. 민간 여론조사기관인 사회기상관측 소(SWS)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실 시한 조사에서 필리핀 성인 1200명 중 67%가 두테르테의 성과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지 15퍼센트만이 불만을 표현했고 11퍼센트는 상반된 견해를 보였다. 조사 결과는 두테르테가 2021년 6월 '매우 좋다' +62보다 10점 하락한 '매 우 좋다' +52점으로 2018년 6월 '좋다' +45 이후 최저점을 기록했다고 SWS는 밝혔다. 해리 로케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언 론성명에서 "SWS에 대한 2021년 1분 기(2021년 5월), 2분기(2021년 6월), 3 분기(2021년 9월) 조사에서 나타난 것 처럼 대통령에게 일관된 '매우 좋은' 등 급을 준 것에 대해 국민들이 감사드린 다"고 밝혔다. 로케는 SWS의 여론조사 결과는 많 은 필리핀 국민들이 두테르테를 계속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 했다. 그는 "실제로 이는 COVID-19 대유행 으로 인한 현재의 건강 위기 속에서 국 가를 이끌 최고 통치권자의 능력과 역 량에 대한 대중의 신뢰가 여전히 높다 는 분명한 검증"이라고 말했다. 로케는 대중들에게 두테르테와 그의 행정부가 필리핀 사람들에게 편안한 삶을 주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확신시켰다. 그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내각의 도움 을 받아 필리핀 국민들이 코로나-19 건강 위기의 영향에서 회복할 수 있도 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 였다. 로케는 "대통령과 행정부 뒤에 우리 국민들이 단합된 가운데 특히 더 나 은 포스트 코로나-19 경제를 재건하면 서 2022년 이후에도 느낄 필리핀 국민 들의 삶을 계속해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SWS 조사에 따르면 두테르테의 순 만족도는 민다나오(+76)에서 '우수'를 유지했고 밸런스루손과 비사야(+44) 에서도 '매우 양호'했다. 두테르테는 또한 농촌 지역(+55), 남 성(+51), 여성(+53), 25세에서 34세 (+56), 35세에서 44세(+53, 45세에서 54세), 고등학교 졸업자와 대학 졸업자 (+52) 사이에서 순 만족도를 보였다. 그는 메트로 마닐라(+48)와 도시 지 역(+49)뿐만 아니라 55세 이상(+45), 초등학교가 아닌 졸업생(+48), 초등학 교 졸업자(+44) 사이에서 "좋은" 순 만 족도를 기록했다. SWS는 전국 백분율에 대해 ± 3% 포인트, 메트로 마닐라, 밸런스 루손, 비사야스 및 민다나오(PNA)에 대해 ± 6% 포인트의 표본오차 범위 내에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