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부터 시작된 제 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신 고 및 신청이 시작되며 필리핀 거주 교민들을 대상으 로 국외부재가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이 한창 진행 중이다. 주 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 6월21일 대사관 2층 강당에서 실제 선거와 동일한 방법으로 모의 재 외선거 투표를 실시해 전반적인 준비상태를 점검하 고 관계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9월10일에는 필리핀 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 원회를 발족하고 재외투표소 운영 밑 투표관리, 선거 범죄 예방, 단속 등 선거관리사무 감독 업무 수행 및 재외선거 위반행위 신고 및 제보 접수와 처리 및 선거범죄 단속을 위한 신고 및 제보센터를 설 치해 운영하고 있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명하는 2명의 위원과 국회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 추천인 각 1명과 공관장이 추천한 1명을 중 앙 선관위가 위촉해 구성된다. 필리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이수정 위원장 (중앙 선관위 지명)과 최정주 재외선거관(중앙 선 관위 지명), 신민철 동포영사(공관장 추천)로 구 성되어 활동 중이며 이번 재외선거에는 각 정당 추천이 없어 3인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지난 26일 마닐라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규호 총영사, 이수정 위원장, 최정주 부위원장(선거관), 신민철 위원(동포영사)와 필리핀한인언론협의회 회원사인 뉴스게이트 김대중 대표와 원도연 팀장, 하이필스(대표 오명수) 전재종 이사, 마닐라서울 양한준 대표와 최현준 팀장이 참석해 필리핀 한 인대상 재외선거 독려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가 졌다. 언론협회측은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시행여부 에 대한 것과 필리핀에서 완전접종을 마친 한국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면제국 포함 시기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최정주 부위원장은 필리핀에서도 바기오와 다 바오를 대상으로 우편투표제 시행을 위한 테스 트발송을 진행하였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 다며 우편투표제 시행을 위한 교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이규호 총영사는 필리핀을 자가격리면제국 포 함을 위해 한국 보건당국에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지만 필리핀에서 입국한 가짜 음성확인서 나 입국 후 양성판성 사례가 많고 필리핀이 아직 까지 코로나 회복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아직까지 격리면제 대상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 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수정 위원장은 이전 재외선거 홍보활동의 모 범사례와 현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홍보 가 가능한 국외부재가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방법 안내 동여상을 제작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업로드 할 계획이며 지역한인회와 각 계 한인단체들과 협력해 재외선거인 등록과 선거 참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한인언론협의회 회원사들은 대사관이 필리핀 한인사회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 부하며 필리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의 재외선거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