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 아북부협의회 출범식이 10월 28일 목 요일 저녁 파사이 콘라드호텔에서 개 최되었다. 출범식에는 필리핀, 한국, 홍콩, 대만, 몽골, 팔라우 자문위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필리핀 에선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김인 철 대사와 이규호 총영사, 필리핀 한인 총연합회 변재흥 회장, 이장일 이사장, 이동수 망고장학위원회 위원장, 대한노 인회 김춘배 회장, 김기영 세계한인총 연합회 이사, 나성수 아시아한인 총연 합회 사무총장, 필리핀대한재향군인회 이종섭 회장, 남부한인회 신호철 회장 그리고 100명의 교민들이 참석해 신임 노준환 회장 취임과 제 20기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동남아북부협의회 출범 을 축하했다. 이 날 행사는 팬데믹 상황으로 직접 참석하지 못한 많은 한국과 세계각지 역의 민주평통 위원장들은 영상을 통 해 제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 남아북부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는 메 시지를 전달했다. 한국에 머무는 관계로 윤만영 민주평 통 운영위원의 개회선언도 영상을 통 해 이루어졌다. 교민 공식 행사에 처음으로 자리한 김 인철 대사는 신임 노준환 회장에 대 한 임명장을 수여하며 앞으로 활발 한 활동을 독려했다. 김인철 대사는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후 다 른 외교일정 때문에 일찍 행사장을 떠났다. 노준환 신임회장은 민주평통기를 힘 차게 흔들어 보이며 참석한 교민들 과 “대한민국 평화통일”이라는 구호 를 크게 외쳤다. 이어 노준환 신임회장은 제 19기 민 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북부협 의회를 이끌었던 심재신 전임회장에 게 대한 노고에 대한 민주평통의 감 사패와 동남아북부협의회의 감사패 를 각각 전달했다. 제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 남아북부협의회 노준환 신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지속 가 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활동 목표 로 청소년들의 통일 교육 고취시키고 더불어 한인사회에서 함께하는 상생 하는 민주평통이 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축사 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2만여명 의 국내외조직을 활성화해 국민여론 을 수렴하고 정부정책을 잘 홍보해 달라 하셨습니다. 이것이 민주평통자문회의가 해 야할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세에 평화 통일이 되었을 때 우리 후손들에게 민주평통의 노력이 통일에 밑거름이 되었다고 자랑할 수 있는 민주평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영 상메세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배기찬 민주평통 사무처장 과 이숙진 아태지역회의 부의장이 화 상으로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회장은 “국가안 보를 다지고 교민사회의 중추적 역할 을 하는 민주평통 위원들의 폭넓은 활동이 교민사회가 더욱 안정되고 선 진사회로 향하는데 큰 원동력이 되리 라 기대합니다. “라고 진심 어린 격려 를 보냈다. 사회를 맞은 이상명 부회장은 활동 방향 보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한반 도 평화실현”이라는 제 20기 민주평 통 활동목표를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자문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 역할 수행,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선도 그리고 청년시대의 평 화통일 역할 강화라는 4대 활동방향 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활동방향보고에 이어 안건결의 및 임 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이어진 전 통일부 정택자문위원회장 이였던 민주평통 상임위원인 동국대 학원 정치학과 김용현 교수의 평화통 일 강연을 통해 “한반도 정세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전해 들었다. 강연에 이어 참석자 모두는 통일에 대 한 기원을 담은 통일 대합창을 통해 우리의 소원을 큰소리로 합창하며 평 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참석한 교민들에게 1년 8개월만에 개 최된 교민행사인 출범식을 통해 팬데 믹으로 소원했던 소통의 시간을 가지 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