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건부는 필리핀에서 판매되고 있는 120개 품목의 의약품에 대해 50% 이상 인하하려고 하고 있다. 에릭 도밍고 보건부차관은 기자회견에 서 보건부가120개품목에 대한 의약품 가 격을 인하하기 위해 목록을 대통령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밍고 차관은 대통령이 선택된 의약 품의 가격에 대한 행정명령에 사인하면 일반 시장 가격보다 평균가격이 56% 하 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밍고 차관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10 월까지 행정명령에 대한 사인을 할 것이 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밍고 차관은 제안된 목록에는 암, 고 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만성 폐 질환, 신생아 질환 및 주요 암 치료를 위한 120 개 품목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 목록에는 정부이 가격인하 노력에 포함시키기 위해 여러 환자 조직과 의료 기관에 의해 요청된 만성 신장 질환, 건선 및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고비용 치료 약을 포함한다. 도밍고 차관은 항암제 중 하나의 가 격이 현재 타블릿 당 4,3000페소에서 2,900페소로 인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품 가격 자문위원회의 존 왕(John Wong)은 의약품이 선택한 기준 국가와 비교할 때 조건의 규모와 심각성, 고가의 차익 거래의 측면에서 질병의 부담을 바 탕으로 선택되었다고 말했다. 왕에 따르면 필리핀의 의약품 비용은 아시아의 이웃 국가에 비해 상당히 높다. 최근 몇 년 동안 제네릭 에센셜 의약품 가격의 일반적인 추세가 하락했지만 도 밍고는 필리핀이 국제적으로 비교할 때 여전히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말 했다. 그는 일반 의약품은 여전히 국제 기준 가격의 4 배까지 판매되는 반면 브랜드 혁신 제품은 특히 개인 병원과 약국에서 최대 22 배 더 많이 판매된다고 말했다. 도밍고 차관은 “필리핀 사람들의 건 강과 사회적 성과 를 향상 시키려면 MDRP(maximum drug retail prices)를 강요해야한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