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러시아 공식방문을 위해 공항 도착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과 공식 대 표단은 10월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하여 러시아 두번째 공식방문일정 을 시작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오전 3시에 브누 코보 군사 공항에 도착했으며, 10월5 일까지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며, 소치 시를 방문 할 예정이다. 데오토로 록신 외무부장관, 살바로 아 메디아데아 사무총장, 도밍게즈 재 무장관, 델핀 로렌자나 국방장관, 에스 페론 국가안보보좌관, 에두아르도 내 무장관, 칼로 내각 장관, 윌리엄 다 농 업부장관, 알폰소 쿠시 에너지 장관, 로페즈 무역부장관, 벨로 노동부장관, 델라 페냐 과학기술부장관, 로이 시마 투 환경부장관, 마틴 대통령 커뮤니케 이션 장관, 살바도르 파넬로 대통령 대 변인, 카를로스 러시아 대사 등이 대 통령을 수행했으며, 기업인들이 공식 방문에 동행하고 있다. 이번 러시아 방문에 참가한 기업인 들은 무역산업부가 주최하는 러시아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하게 된다. 두테르테는 10월2일 메드베데프 러 시아 총리와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러 시아 에너지 회사 대표를 면담할 예정 이다. 10월3일에는 소치를 방문하여 푸틴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개최한다. 10월4일에는 모스크바로 돌아와 무 명용사의 묘지에 헌화하며, 필리핀-러 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10월5일에는 모스크바 주립 국제관 계연수고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 고 다바오로 돌아올 예정이다. 두테르테 대통령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2016년 페루에서 개최된 APEC정상회담에서 첫 만남을 가졌으 며, 2017년5월 두테르테 대통령이 러 시아를 방문했었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경제교류를 포함한 여러 정책 측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문이다. 아메리타 아퀴노 외무부 차관보는 양국간의 무역 불균형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 목적이 있으며, 특히 필리핀 농 산물 수출과 관련하여 많은 경제적 기 회가 필리핀에 주어질 것이라고 전망 했다. 대표단에 필리핀 국방관계자들이 동 행하는 점을 감안할 때 러시아 국방 장비의 구매 가능성을 예상했다. 2017년 러시아 방문 시 두테르테 대 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군사 조선 소를 방문했으며, 마라위 사태로 인해 일정을 단축하여 귀국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