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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YEARS & BEYOND, ‘2019 한-필 문화교류축제’ 성료 - 2천 석 알리유 극장을 가득 채우다 -

등록일 2019년10월05일 15시2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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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을 기다리는 관객들

 


탤런트 경연대회 최종 우승자 Venisse Siy

 

제28회 한-필 문화교류축제가 지난 9 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 분까지 파사이 소재 알리유 극장(Aliw Theater)에서 개최되었다. 필리핀 한인총 연합회(회장 변재흥)와 주필리핀대한민국 대사관(대사 한동만),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원장 이진철) 그리고 필리핀문화예술위원 회(NCCA)이 공동 주최한 본 행사에는 관 객 2천여 명이 참석하여 역대 최대 관람 인원을 기록하였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제1부 ‘탤런트 경 연대회’에서는 상호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한국과 필리핀 양국 참가자들 이 각각 따갈로그와 한국어로 된 노래로 보컬 및 댄스 실력을 겨루었고 오후 4시에 개막한 2부 행사에서는 한-필 수교 70주 년을 기념하기 위해 양국 전통공연팀과 팝 공연팀이 초청되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 였다. ‘탤런트 경연대회’에서 사전에 선발된 보 컬 및 댄스 부문 총 10개 팀이 경쟁한 끝 에 보컬 부문에 Hazelyn Dequit이 최 우수상을, 윤동현 씨가 우수상을, Ms. April Rose Tolentino가 장려상을 수상 하였고 댄스 부문에는 VJBROS, FIFTH SHADOW, MIX'IN이 각각 최우수상, 우수 상, 장려상을 차지했으며 소향의 ‘바람의 노래’를 열창한 Venisse Nicole Siy이 대 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동만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는 축 사에서 “올해는 한국과 필리핀이 수교를 맺은 지 70년 되는 해입니다. ‘70 years and beyond’를 필두로 한 올해 한-필 문 화교류축제가 70년 간 양국이 쌓아온 우 정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제2부 개막에 앞서 필리핀 한인총연합 회 변재흥 회장은 “지난 70년 간 필리핀 과 대한민국은 상호 협력을 통해 정치, 경 제, 문화, 관광 등 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더욱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향후 70년 더욱 견고한 양국 관계를 그려봅니다.”라고 환영사를 남겼다. 이어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의 Mr. Joseph Bernan Corpuz 기획 및 프로그 램 국장은 “매년 양국은 문화 교류의 새 역사를 쓰고 있고 이는 상호 인적 교류의 발판이 되어왔습니다. 올해로 벌써 28회 를 맞은 한-필 문화교류축제가 바로 그 이 정표라 생각합니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본 행사 2부 순서는 한-필 수교 70주년 및 ‘상호 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미디어 퍼 포먼스를 필두로, 창단 22주년을 맞은 한 국 전통타악공연팀 ‘태극’이 동작의 일체 감과 화려한 가락이 특색인 작품, '장구 이 야기'를, 필리핀 대표 합창단 ‘Madrigal Singers’가 ‘Circle of Life’(영화 ‘라이언 킹’ 주제곡)을 순수 아카펠라로 선보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양국 전통공연에 이어 펼쳐진 필리핀의 상패션쇼와 전통한복패션쇼에서는 필리핀 아바카 섬유 옷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Ms. Ditta Sandico와 2018 전국기능경기대회 한복 부문 은메달 수상 경력의 ‘비단향기’ 김용애 원장이 다채로운 컬렉션으로 런웨 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팝 공연 순서 로 현지 필리핀 K-POP 전문 댄서와 가수 로 활동 중인 DASURI와 Bae Jin-ho, 필 리핀 솔로 가수 Jean Kiley 그리고 떠오르 는 P-POP 아이돌 그룹 SB19이 무대에 올라 극장에 뜨거운 함성과 열기를 더했 다. 본 행사 마지막 순서로 전 출연진들 이 무대에 올라 Leah Navarro의 ‘Isang Mundo, Isang Awit’(One world, one song)을 타갈로그어로 합창해 미래를 향 한 희망과 함께 나아가자는 화합의 메시지 를 전하며 마지막 대미를 장식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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