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 종교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제자교회 전대구 목사의 주 선으로 지난 9월27일 마카티에 위치 한 관료주의타파청(ARTA : Anti-Red Tape Authority)을 방문해 Belgica 관료주의타파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Belgica 관료주의타파청장은 필리 핀에서 효율적인 정부서비스를 제공 하기 위한 기관으로 필리핀 정부 서비 스의 현재 시스템 및 절차를 능률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하면서 필리핀에서 경쟁력과 비즈 니스 수행 용이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주안점이 있다고 소개 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선거공약으로 2018년 5월에 관료주의 타파청에 대 한 설립이 진행되었으며, 2019년 7월 17일에 출범했다. 관료주의 타파청에 따르면 필리핀 또는 해외에 있는 모든 정부기관은 간 단한 인허가는 3일, 복잡한 인허가는 7일, 기술력이 필요한 인허가는 20일 이내의 규정된 처리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료주의 타파청은 기관이 규정 된 처리시간내에 원본 신청서를 승인 또 는 승인하지 않은 경우 해당 신청서는 승인된것으로 간주하는“AUTOMATIC APPROVAL 를 채택하며, 모든 정부 기관은 프로세스에 대한 진행사항을 알릴 수 있는 “ITIZEN’S CHARTER” 을 설정해야 하며, 어떠한 인허가 관 련에서도 요청 당사자와 어떠한 방식 으로도 접촉하지 않는다는 “ZERO CONTACT POLICY”를 채택하고 있 다고 강조했다. 관료주의 타파청은 사업의 용이성 에 관한 국가 정책을 시행하고 감독하 며, 경쟁력 순위를 높이기 위한 개혁 을 시행하며, 기관의 준수 여부를 모 니터링하고 잘못되었거나 준수하지 않는 공무원 및 기관을 통제한다. 관료주의 타파 청 J e r e m i a h Belgica청장은 두테르테 대통령 에 의해 지난 7월3일 임명되었으며, PACC (Prational Anti-Corruption Commission) Greco Belgica 커미 셔너가 형이며, 아버지 Grepor는 지 난 5월20일 종교 문제의 대통령 고문 으로 임명되었다. Jeremiah Belgica청장은 한인 회ㆍ체육회 임원들이 필리핀에서 현 재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 교민들이 AEP(노동허가서) 및 비자 발급에 어 려움이 있다는 건의를 듣고 필리핀에 서 비즈니스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조만 간 주필리핀한국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