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체육회총한인회(이하 세총) 윤만영 회장은 지난 10월9일 제100주년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서울시 반포에 위치한 엘루체 컨벤 션에서 전국체전에 참가한 18개 해외동포 체 육단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 회를 개최했다. 유경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 에서는 윤만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하 나다,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라고 “18개 지부가 다른 목소리를 내게 되면 세총이 목 표로 하고 있는 해외 체육인들의 위상 정립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된다고 전하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단합된 힘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 니다.”라고 밝히면서 단합의 중요성을 역설했 다. 유경조 사무총장은 2019년 사업계획 진행사 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국체전에 임하기 위 한 세총의 업무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지난달 북한을 방문한 성과에 대해 설 명하면서, 내년도 북한 방문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각 체육회에 요청했다. 정기총회를 마친 후에 세총의 윤만영 회장은 해외동포 체육회장 및 단장, 체육회 관계자 등을 초청해 만찬을 베풀었다. 윤만영 회장은 제100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해외동포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했으 며, 말레이시아 선수단은 해외동포 체육인의 위상을 확립한 윤만영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 달했다. 가수 현민의 사회로 진행된 2부순서에서는 가수 강민, 평양민속무용단, 가수 및 세총홍 보위원장 이동준, 탤런트 송경철의 노래 및 색소폰 연주로 행사에 참가한 해외동포 회장 및 단장 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세총의 만찬에는 김덕룡 전 민주평통 수 석부회장이 참석해 세총회장 및 단장들의 뜨 거운 환영을 받았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