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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생일 맞은 전국체육대회 10일 폐막 필리핀선수단, 금메달 3, 은메달 2, 동메달 3 종합 5위 달성

등록일 2019년10월12일 18시4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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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잠실주경기장 등 72개 경기 장에서 47개 종목의 경기가 17개 시 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 포 선수단 등 3만여명이 참여한 제100회 전국체전이 10일 막 을 내렸다. 잠실주경기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은 지난 4일 오후 5시30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개회식에서 총 2229명 의 출연진이 등장하는 주제 공연과 역대 최대 규모의 성화점 화식, 케이 팝(K-POP) 공연, 불꽃축제 등이 펼쳐졌다. 개회식의 주제는 ‘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이다. 대한민국의 지 난 백년의 역사를 빛낸 뭇별(많은 별) 같은 시민들과 스포츠 영웅들이 모여 새로운 미래를 함께 밝히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원일 총감독 등 평창동계올림픽 연출진이 대거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출연진과 무대 장치, 최첨단 특수효과를 준 비했었다. 주제공연의 스토리는 ‘뭇별의 탄생’ ‘나는 손기정입니다’ ‘태극 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뭇별의 시대’ 순서로 전개된다. 엄혹 한 시대에 고난을 딛고 위대한 성취를 이룬 손기정의 시대정 신이 굴곡진 현대사를 관통해 오늘날 주인공이 된 뭇별들과 만나는 모습을 그렸다.민족과 함께 저항하며 용기를 준 스포 츠 영웅들의 영상과 고난을 이겨낸 뭇별들에게 영광의 월계 관을 선사하는 퍼포먼스, 펄럭이는 태극기와 함께 단결된 힘 으로 희망을 꽃피운 우리 역사를 춤으로 표현하는 무대도 펼쳐졌 다. 역대 최대 규모인 2229명의 개회식 출연 진은 장애인, 이주민을 포함한 남녀노소 다양한 서울 시민들로 구성되었다. 주경기장 공간 전체를 활용한 무대 장치 와 특수효과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 았으며, 경기장 중앙과 외곽에는 뭇별을 형상화한 원형의 무대, 상부에는 150m에 이르는 무한대(∞)모양의 대형 구조물이 설치돼 무한한 뭇별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미래를 표현했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 역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최다 주자인 1100명의 주자가 참여해 최장기간(13일), 최장거리(2019㎞)를 달려 주경기장에 입 성하는 전국체전 성화는 대한민국의 새로 운 100년을 밝힐 100명의 시민들이 만드 는 횃불의 길을 따라 점화됐다. 서울시는 ‘백년석(白年席)’을 마련해 우리 나라의 독립과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사 들을 특별 초청했다. 128명의 원로 체육 인을 비롯해 49명의 국내 독립유공자 후 손들과 15명의 해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들이다. 개회식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불꽃행사는 오후 8시30분부터 20분간 잠실한강공원 과 뚝섬한강공원에서 펼쳐졌으며, 불꽃행 사의 주제는 ‘2019! The great step(위대 한 발걸음)’이다. 제100회 전국체전을 축하하고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개 최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개회식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선수단은 이동수 단 장, 문대진 기수, 부천대 항공서비스학과 2학년 윤진주 학생이 필리핀 피켓을 들고 임원 선수 132명이 서울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입장했다. 재필리핀선수단이 입장할 때 세계한인체 육회총연합회 윤만영 회장과, 망고장학회 윤상식 이사장은 본부석 단상에서 필리 핀 선수단을 환영했다. 개회식을 마친 선수단은 엘루체 컨벤션 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선수단장 중 가장 연로한 이동수 단장이 주최하는 단장 만 찬에 참석했다. 이동수 단장은 필리핀 선수단의 축구, 볼 링, 스쿼시, 골프, 태권도, 탁구, 테니스, 검도 등 8개 협회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부탁했다. 한편, 재필리핀선수단 총감독을 맞고 있 는 양한준 감독도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10일까지 모든 경기를 마치 필리핀 선수 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 개를 획득하여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재외한인체육단 체 선수단 중 미국선수단이 1위를 차지했 으며, (금 7, 은 9, 동 5), 2위 재일본선수 단(금 5, 은 6, 동 12), 3위 재인도네시아 선수단(금 5, 은 5. 동 5)이 차지했다. 필리핀선수단은 6일 스쿼시 남자단식에 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으며, 7일에는 테니스에서 남자 단 식,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목표로 했 던 종합 3위에 대한 기대를 하였으나, 필 리핀선수단의 전통적인 메달 종목인 볼 링에서 은메달 2개, 태권도에서 동메달, 골프에서 동메달 1개에 그치면서 지난해 종합 9위에서 종합 5위로 도약한 성적에 만족을 해야했다. 재필리핀선수단 이동수 단장은 매일 아 침부터 저녁까지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 들을 응원했다.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선전을 한 임원 및 선수들 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특히 이동수 단장, 윤상식 망고장학회 이사장의 열정 에 감사를 드렸다. 윤만영 회장은 체전기간동안 필리핀 선 수단을 위해 응원해 주신 주필리핀한국 대사관 한동만 대사를 비롯한 한인단체 장, 교민들께도 감사함을 전하며, 체육회 가 11월21일 알라방 아카시아 호텔에서 개최하는 “2019년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체육인의 밤 및 100회 전국체전 해단식” 에 참석해줄것을 요청했다. 한편,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는 내년 10 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7일간 경북 구 미에서 열리게 되며 ‘제40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 일간 열릴 예정이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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