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오 대학교의 한 신입생은 자신의 입학서류를 제출할 당시 낯선 사람이 자신 의 얼굴을 만져 다고 말했다. “나는 그의 이름을 말할 수 없습니다. 그 는 여기서 일하기 때문에 무서워서 그의 이름을 말할 수 없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얼굴을 만지고 ‘당신은 귀여워, 신입생입니까?’라고 말을 걸었으며, 통학 하는 과정에서 MRT나 보도를 걸을 때 비 슷한 경험을 체험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10월15일 아테네오 인문학 건물 앞 에서 진행된 시위자들 앞에서 자신의 경험 담을 이야기했다. 이날 시위는 10월14일 월요일 밤에 페 이스 북에서 교수진과 관련된 성희롱 사 건이 발생한 후 학생들과 소수의 교수들에 의해서 항의 집회가 개최됐다. 페이스 북에 게시된 내용은 대학교 영어 학과의 존경받는 강사가 그를 부적절한 추 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학생에 의해 게시됐 다. 이 학생은 또한 영어 교수가 다른 피해 자 4명을 괴롭혔으며, 그 중 2명은 교수라 고 주장했다. 학생에 따르면 자신의 신고로 인해 6개 월간의 조사가 이루어졌으나, 교수에 대해 서는 15일 정직이라는 가벼운 처벌이 내려 졌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당한 고통에 비해 15일 정직은 너무 가볍다고 주장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