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건부(DOH)는 25일(현지시간) 필리 핀에서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바이러스 질병 (Covid-19) 델타 변종이 17건 더 발견돼 총 64 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추가 감염자 중 12명은 현지 환자, 1명은 귀국 필 리핀인, 4명은 아직 확인 중이다. 3건은 현재 진행 중이며 14건은 회수된 것으로 분류되었다. DOH는 성명에서 "지역 및 지역 보 건소에서 결과를 검증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지 12건 중 9건은 메트로마닐라 지역이고 나머 지 3건은 칼라바르존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국방 부는 이들 3건의 소재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감염병 전문가이자 DOH 기술자문단 소속인 에 드셀 모리스 살바나 박사는 25일 국민들에게 건 강수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가능한 한 빨리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그는 마스크와 안면 보호막을 착용하고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 또한 "감염을 방해하고 작동한다"고 언급했다." 살바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페이지에서 이 변 종이 "구형 바이러스보다 바이러스 증식속도가 1,200배 높고 전염성이 3배 높다"며 "젊은이에게 도 더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DOH는 델타 외에도 알파 11개(B 1.1.7), 베타 13개(B.1.351), P.3 변종 2개가 검출됐다고 보고 했다. 검출된 11건의 알파 변종 사례 중 3건이 회복된 후 1건만이 활동 중이며 7건은 투병 중이다. 베 타 변종 사례 중 하나는 아직 활성 상태이고, 둘 은 사망했으며, 10개는 회복되었습니다. 확인된 알파 변종 사례 1,679건과 베타 사례 1,840건입니다. 인도에서 처음 검출된 델타 변종이 인도 파키 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아랍에미리트 (UAE) 오만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서 감염자 급 증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은 델타 항공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7 월 31일까지 이들 국가에서 오는 여행객들의 입 국을 일시 금지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