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이 장기화되며 메트로 필 리핀 국민 49%가 빈곤층이라는 통계가 나온 어 려운 환경에서 백신 접종마저 늦어지고 있는 가 운데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회장 장재중)는 지 난 7월 10일 말라떼 로메디오스 써클에서 생활 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개 지역 바랑가이 주 민들에게 십시일반 모아진 쌀 1톤과 식료품, 야 채까지 준비해 나누는 팬트리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10부터 진행된 팬트리 행사에는 마닐라 코리아타운 임원들과 UP대학교 학생봉사단, 유 니재단 직원들, 말라떼 한인 파출소 등이 자원봉 사로 나서서 식료품과 야채까지 주민들에게 나 누어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필리핀 대사관 이규호 총영 사와 임영아 문화원장, 최정주 선거관 외 5명이 참석해 식료품 전달을 도왔다. 회원들은 4시간이 넘도록 진행된 행사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기쁨에 환한 눈 웃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각각의 바랑가이 주 민들에게 골고루 준비된 식료품과 야채를 나누 어 주었다. 각 바랑가이는 사전에 지역내 어려운 가정을 선별하여 쿠폰을 나누어 주어 4개 바랑가이 별 로 시간을 나누어 혼잡을 방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