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코로나 백신접종이 본 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서 필리핀 거주 교민들은 백신접 종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한 인총연합회와 중부루손 한인회는 접종희망자 접수를 마친 상황이 지만 절차 등의 문제로 진행이 늦 어지고 있다. 한편 남부한인회(신호철 회장)은 최근 필리핀에 도착해 접종을 시 작한 화이자 백신을 파라냐케시 와 협의해 나이와 관계없이 파라 냐케 거주 교민들을 대상으로 접 종하도록 노력했다. 현재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교 민 150여명이 25일(금) 현재까지 백신 1차접종을 마쳤으며 계속해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신호철 회장은 SM BF MALL 1 층에서 진행되는 접종현장에 한 인회 인원을 배치해 교민들의 접 종을돕고 있으며 간혹 사전 접수 를 안 하고 방문한 교민들의 서류 접수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 다. 또한 파라냐케 에드윈 올리바레 크 시장을 접견하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향후 한국인을 위해 장소 를 마련하여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는 안에 대해 건의했고 올리바레즈 시장 을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실무 진을 통해 추지해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남부한인회는 향후접종시 코스모 메디칼 이동수 세계호남향우회장 이 협찬한 10만개의 주사기를 준 비해 시청에 도네이션 하기로 했 다. 다음주에는 쌀 5kg 1000개, 마 스크, 등을 지역의 어려운 이들에 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호철 회장은 다만 아직까지 재 정이 넉넉치 못해 교민 여러분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교민 여러분의 도움과 응원을 부 탁드린다고 당부하며 모든 교민들 이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