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주요 방송매체인 ABS-CBN 뉴스가 6월16 일자로 “마닐라코리아타운”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 를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6월16일자 ABS-CBN 뉴스는 마닐라 말라떼에 한국 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거점으로서 "마닐 라코리아타운"을 지정하는데 마닐라 시의회와 한국대 사관이 협의하였다고 전하며. ‘마닐라코리아타운’이 라고 공식 승인된 커뮤니티는 한식과 음료 페스티벌 (비빔밥 페스티벌), 한식 레스토랑 페스티벌, 단오제 와 같은 행사가 펼쳐질 것이라고 소개하며, 최근 “마 닐라코리아타운”을 위한 조각 디자인 공모전이 열렸 고 심사위원회는 선택한 디자인을 곧 공개할 예정이라 고 알렸다. 또한 이벤트 라인업에는 ‘MR & MS 마 닐라코리아타운’이라는 대회와 커뮤니티 팬트리가 준 비중이며, 마닐라 제 2 지구 의원 우노는 "마닐라코리 아타운은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며, 한국 과의 관계를 강화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필리핀 과 한인 커뮤니티 모두가 응원할 것이라고 확신합니 다. 또한 마닐라 시의회와 조례를 승인한 이스코 모레 노 시장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문화활동 외에도 마닐라코리아타운 방문객들은 자신이 좋아하 는 한국 아티스트가 콘서트, 영화 및 TV 시리즈 투어 를 통해 생방송되는 모습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기대 감을 나타냈다. 주최측은 블랙 핑크, 방탄 소년단, 이 민호, 현빈, 손예진과 같은 한류스타들을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은 확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닐라코리아타운은 지난 2월28일 최종승인을 받고 7월10일(오전10시~오후3시)에 열리는 “커뮤니티 팬 트리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류 허브로서의 모 습을 선보인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