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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억만장자 30% 늘었다 포브스 발표, 660명 늘어 2755명 베저스 4년연속 1위, 머스크 2위, 트럼프 재산 줄어 1001→1299위 한국인 44명, 서정진 16조 145위

등록일 2021년04월10일 17시1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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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대유행에도 전 세계 억만장자(10억 달러 이 상 자산가)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2755명인 것으 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는 세계 억만장 자가 전년 대비 30% 늘어난 2755명으로 집계됐다고 보 도했다. 올해 새로 억만장자 리스트에 오른 인사는 모두 660명이었다. 이들 억만장자 의 순 자산 총합은 지난해 8 조 달러에서 올해 13조1000 억 달러로 증가했다. 자산 규 모가 1000억 달러가 넘는 ‘초 거부’도 아마존의 제프 베저스 CEO 외에 3명이 늘어 총 4명 이 됐다. ‘2021년 기준 억만장자 리 스트’를 보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저스의 자산은 지난 해보다 640억 달러 증가한 1770억 달러로 추산돼 4년 연 속 1위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회사 순익이 전년 대비 38% 급증했고, 주가도 60% 급등 했다. 아마존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대주주인 베저스의 자산 도 함께 불었다. 2위는 테슬라의 창업자 일 론 머스크. 역시 테슬라 주가 가 급등하면서 그의 자산은 1510억 달러로 추산됐다. 이 어 3위는 루이뷔통 등을 소유 해 패션 제국을 건설한 버나 코로나에도 억만장자 30% 늘었다 포브스 발표, 660명 늘어 2755명 베저스 4년연속 1위, 머스크 2위, 트럼프 재산 줄어 1001→1299위 한국인 44명, 서정진 16조 145위 드 아르노 LVMH 회장(1500 억 달러), 4위는 빌 게이츠 마 이크로소프트 창업자(1240억 달러), 5위는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970억 달러)였다. 포브스의 억만장자 리스트 에 오른 부호 중 11%는 여성 이었다. 여성 최고 부호는 프 랑스 로레알 창업자의 손녀인 프랜시스코 베텐코트 메이어 였다. 그의 자산은 736억 달 러로 추산됐다. TV 스타인 킴 카다시안은 자산 10억 달러(1 조1215억원)로 올해 처음 억 만장자 순위에 이름이 올라갔 다. 지난해 1001위에 올랐던 도 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은 뉴욕 맨해튼에 있는 트럼 프타워 가치가 재임 4년 동 안 약 60% 감소하면서 올해 1299위로 추락했다. 나라별 억만장자는 미국이 7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홍콩·마카오 포함)이 698명 으로 2위였다. 한국의 억만장 자는 총 44명으로 집계됐다.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의 자산은 142억 달러로 평가 돼 145위, 김정주 NXC 대표 는 158위(133억 달러), 김범 수 카카오 의장이 251위(93억 달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 장은 297위(83억 달러)에 각 각 자리했다. ◆S&P ‘연봉킹’ 페이컴 CEO 2356억=한편 미국 3대 증시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 스500(S&P500) 상장 기업 중 최고 연봉을 받는 최고경영자 (CEO)는 미국 온라인 급여 정 산 기업 페이컴 소프트웨어 의 창업자인 채드 리치슨이 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리치슨이 지난해 받 은 연봉은 2억1100만 달러(약 2356억원)라고 WSJ은 밝혔다. WSJ은 “앞으로 10년간 기업 주가가 두 배로 뛴다면 리치슨 은 20억 달러(약 2조2370억 원)에 달하는 보너스를 받기 로 돼 있다”며 “애플의 (CEO) 팀 쿡, 테슬라의 일론 머스 크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는 CEO 반열에 올랐다”고 전했 다. 리치슨은 올해 만 50세가 된 비교적 젊은 CEO다. 센트 럴 오클라호마대학(UCO)에서 언론학을 전공했다. 1990년대 말 인터넷은 보급되는데 미국 기업들의 월급 정산 및 인사 (人事) 절차가 디지털화되지 않은 점에 착안해 페이컴을 창업했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 병으로 세계 경제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억만 장자들 의 자산도 증가했다. 필리핀 억만장자는 17명이 등재되었다. 2,755명의 억만장자 리스트 에 필리핀의 부동산 거물 마 누엘 빌라는 2020년 56억달 러에서 2021년 28.6%가 증가 한 72억달러로 필리핀에서 가 장 부자로 세계 352위를 차지 했다.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 스 와 블룸 베리 리조트를 이 끌고 있는 엔리케 라존 회 장은 2020년 34억달러에서 2021년 43.3% 증가한 50억 달러로 필리핀에서 두번째 부 자로 등극했으며, 담배 주류 은행 소유자인 루시오 탄은 2020년 17억달러에서 2021년 33억달러로 94% 증가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중앙일보/마닐라서울 편집 부]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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