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찰은 지난 2월13일 발렌수엘리에서 한국인 사업가 남 모씨의 살해 혐의로 8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1명을 포함한 8명의 체포 된 용의자는 24일 수사 절차를 위해 검찰로 이송된다고 전했 다. 필리핀 경찰청 시나스 총장은 용의자 3명인 라도레스, 에스텔 라, 카스틸로는 사건에 대해 자 세히 자백해 사건이 조기에 해 결됐다고 밝혔다. 시나스 청장은 남 모씨 살해와 관련된 45구경 권총과 범죄에 사용된 것으로 여겨지는 빨간 색 혼다 시빅 자동차를 압수했 다고 덧붙였다. 남 모씨는 13일 저녁 발렌수웰 라 메이산 거리에서 현대 투산 의 뒷좌석에서 총에 맞아 사망 한채 발견됐다. 다른 용의자들은 킬러들의 접 촉자이자 조력자로 범죄에 가담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시나스 청장은 현재 용의자에 대한 기밀 사건을 수사하기 위 해 주변에 대한 조사와 함께 피 해자와 일부 용의자간의 이메일 에 대한 수사도 진행한다고 전 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