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민국은 지난 20일 오 전 온라인 매춘 광고 사이트를 운 영한 혐의로 한국에서 수배중인 41세의 서 모씨를 체포했다고 밝 혔다. 이민국 모렌테 국장은 이민국 수 색요원들에 의해 한국인 서모씨가 앙헬레스 아모르 리버사이드 아누 나스에서 검거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작전은 코리안데스크와 협 력하여 서 모씨가 한국에서 수배 를 피해 필리핀 입국했다는 정보 를 접수하고 지난해 12월 인터폴 등재와 함께 진행됐다. 이민국 수사대에 따르면 서 모 씨는 2015년부터 필리핀에 왔으 며 온라인 및 사업분야에서 성매 매 광고를 게재한 혐의로 한국에 서 성 착취 및 성매매 사건의 용의 자로 알려졌다. 서 모씨에 대한 체포 영장은 지 난 2018년 한국 의정부 지방 법원 에서 발부되었으며, 공범자들과 함 께 플레이보이 라는 이름으로 온 라인 매춘 사이트를 운영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국은 서 모씨를 코로나 바이 러스 테스트 후 비구탄에 있는 외 국인 수용소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모씨는 지난 2014년 4 월부터 2016년 11월9일까지 일산 지역 오피스텔 27개를 임차해 성 매매 업소를 운영하면서 인터넷에 성매매 광고를 내는 수법으로 성 매매를 알선해온 일당이 검거되었 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실업주인 조모(39)씨 등 7명은 부동산중개업자를 통해 일산지역 오피스텔 27개를 임차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면서, 광고업자인 J 씨, K씨를 통해 ‘플레이보이(대표 39세)’ 등 인터넷 사이트에 성매 매 광고를 게시하고,대포폰으로 예 약한 손님을 오피스텔에 입장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체포된 소식과 함께 실업주 36세의 G씨는 필리핀으 로 도주해 기소중지된 상태라고 보도했었습니다. 아마도 이번에 검거된 서모씨가 필리핀으로 도주한 G씨가 아닌가 추정해 본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