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는 지난 1월 13일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 장단, 집행부 선출 및 회칙 수정, 한인 파출소 운영 건에 대한 논의를 대면 과 비대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 했다.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 설립을 주도 하던 故 고봉재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 세로 인해 추진력에 어려움이 예상되 었으나, 전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장재 중 전 필리핀한인협회장을 추대하였 으며, 장재중 회장이 장고 끝에 수락 을 하면서 마닐라코리안타운의 새로 운 동력을 얻게 됐다. 장재중 초대 회장은 수락인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코리아타운 준비에 관 심을 가지고 참여를 하였습니다만, 이 렇게 초대회장을 맡게 될 줄은 몰랐 습니다. 2003-4년 한인총연합회 회 장을 역임하면서, 마카티 피불고스 지 역을 비나이 마카티 시장이 코리아타 운으로 지정하였던 기억이 새롭네요.” 라며 초대회장으로 추대해준 회원들 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부족하지만 최 선을 다해 감당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재중 회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필리핀에서 항만운송기업인 유니그룹을 창립하여 필리핀 전체 해 운물량의 15%를 책임지고 있으며, 소 록유니재단을 설립하여 한센인들의 정착과 자활을 돕고 있다. 또한, 제15대 필리핀한인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2017년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으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 기도 했다. 마닐라코리아타운은 마닐라에 거 주하는 한인 소상공인들이 코리아타 운을 만들고자 지난 2018년 마닐라코 리아타운 상인조합을 설립하였으며, 2020년 더 많은 한인들과 기업인들의 참여를 위해 명칭을 마닐라코리아타 운협회로 개정하였다. 2019년 3월 주필리핀한국대사관 에 코리아타운 설립 계획을 제출하면 서 코리아타운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 진했으며, 마닐라 시와 함께 2차례 공 청회를 개최하였으며, 마닐라 시의원 모두가 “마닐라코리아타운” 조례안에 대해 서명하였으며, 1월말 경에 모레 노 시장이 서명 공포할 예정이다. 마닐라 코리아타운은 마닐라 시에 있는 말라테 지역으로 마닐라에서 한 국상점이 가장 많은 곳으로, 한인 업 체가 110여개가 있다. 한인들은 식 당, 식품점, 노래방, 여행사, 호텔, 마사 지, 컨설팅 등 하고 있으며, 한국상점 이 가장 밀집돼 있어 한인자율파출소 까지 있다 말라테는 마닐라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찾는 명소이기도 하 다. - 2021-2022 마닐라코리아타 운협회 조직도 - * 초대회장 : 장재중 * 부회장(2) : 김기헌, 김영미 * 총무위원(3) : 양한준, 김윤정, 안일호 * 재무위원(3) : 박인수, 허춘, 전진구 * 감사(2) : 김상철, 최영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