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리핀한국대사관 한동만 대사가 귀임을 앞두 고 교민들에게 이임 인사를 전했다. “한동만 대사는 2018년 1월 제가 필리핀에 부임 한 이래 어느덧 3여년의 시간이 흘러 저의 소임을 마치고 본국으로 귀임할 때가 되어 여러분께 작별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며, 필리핀에는 이민1세대 선배들의 혜안 덕분에 한인총연합회라는 큰 우산 아래 지역별, 직능별 동포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 하고 상부상조하는 전통이 있어, 개인이 겪는 사건 사고, 따알 화산 같은 자연재해 뿐 아니라, 코로나 라는 미증유의 사태까지 서로 일치단결하여 극복 하여 왔습니다. 이렇게 역량있는 동포사회의 직‧간접적인 기여 와 참여로 저의 재임 중 두테르테 대통령 공식 방 한, 한-필 소사이어티 출범, 한-필리핀 FTA 협상, 각종 개발협력 사업, 한류 증진에 많은 성과를 거 둘 수 있게 되어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저는 동포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동포들의 어 려움이 무엇인가 고민하고 먼저 해결하려고 노력 했으나, 부족한 부분도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곧 필리핀을 떠나지만 필리핀과 여러분을 잊지 않고 늘 성원하겠습니다. 새로 부임할 후임 대사와 우리 대사관 직원에게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작별인사를 전했 으며, 필리핀을 떠나지만 필리핀과 교민 여러분을 잊지 않고 늘 성원하겠으며, 새로 부임하는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했다. 한동만 대사 후임으로 부임하는 김인철 대사 는 외무고시 23회로 외교부에 입부했으며 조약과 장과 국제법률국장, 주제네바 차석대사, 국립외교 원 외교안보연구소장, 외교부 대변인을 역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