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인총연합회는 전염병 의 대유행으로 인해 정기총회가 취소된 상태에서 12월10일 오후 4시 마산가든에서 이장일 이사장 및 변재흥 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이사회 임원, 한인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 및 약식 총회를 개최했다. 이장일 이사장은 10여개월동안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 서도 담대하게 생활하고 계신 교 민들에 위로를 전했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민들을 위해 노력 한 한인회에게 감사를 전했다. 변재흥 회장은 년초 따알 화산 폭발을 시작으로 코로나로 인해 많은 교민들이 생활의 터를 떠나 고국으로 귀국한 상황에서도 필 리핀 거주 교민뿐만 아니라 한국 에서 재입국을 바라는 교민들을 위해 한인회가 해야할 일을 묵묵 히 진행한 한해라고 회상하며, 최 근 은퇴비자 소지자에 대한 재입 국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대사관 한동만 대사, 한인회 임원 등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인회 장형준 부회장의 진행으 로 1회 정기이사회 회의록에 대 한 승인, 2020년 한인총연합회 사업보고 및 재무보고, 2020년 한인총연합회 감사보고 등이 발 표되었으며, 전염병으로 인해 한 인회 임원들의 임기가 1년 연장 된 상황에서 김종필 감사, 이현숙 감사에 대한 연임의 건이 만장일 치로 통과됐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