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통계청은 10 월 현재 필 리핀 성인의 실업자가 380 만명으 로 8.7 %의 실업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한편 불완전 고용은 14.4 %였다. 수도권 (NCR)이 실업률이 가장 높았고, 무슬림 민다나오의 방사 모로 자치구 (BARMM)가 가장 낮 았다. 필리핀 통계청 (PSA)의 자료에 따르면 10 월 수치는 필리핀 실업 률 460 만명 또는 7 월에 보고 된 실업률 10 %, 2019 년 10 월 실업 률 4.6 %와 비교된다. 지난 4 월 실업률은 사상 최대 17.6 %로 총 720 만 명의 필리핀 실업자를 기록했으며 정부는 이를 "경제 폐쇄의 영향"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4 월 수치는 17.7 %에서 수정되 었다. 10 월에 발표 된 사회 기상 관측 소 (SWS)의 독립적 인 설문 조사 에 따르면 실업률은 39.5 % (필리 핀 2,370 만 명)이다. PSA와 SWS는 실업률을 측정하 기 위해 서로 다른 지표를 사용하 기 때문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올 해 실 업 률 은 정 부 가 COVID-19 확산을 확인하기 위해 3 월 중순부터 6 월까지 세계에서 가장 길고 가장 엄격한 봉쇄 조치 를 부과하면서 급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은 테 스트 및 접촉 추적을 늘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감염 확인 수를 기 록했다. 국내 총생산은 1 분기에 0.9 %, 2 분기에 16.9 %, 3 분기에 11.5 % 감소했다. 아시아 개발 은행의 연구에 따르 면 필리핀 가구의 84 %가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인해 소득이 감소 했다고 말했다. 이는 이 지역에서 최악의 상황 이며 인도네시아 81 %, 미얀마 78 % 순이었다. 아세안 8 개국 평균은 73 %였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