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25일 대사관 본관에 근무하는 필리핀 국적 행정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대사관은 그러나 이 직원이 민원실 직원들과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돼 민원실 업무는 계 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다 만 교민들에게 예방적 차원에서 긴 급한 민원이 아니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필리핀한국대사관 세부 분관에서는 지난 10월5일 제14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로 선정된 세부한인회 조봉환 한인회 장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 전수식 이 진행됐다. 세부한인회 조봉환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회장을 맞아 필리핀 현지 사회와의 우호상생 및 교민들 의 단합과 권익 증진,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 창을 수상했다. 오늘 전수식에는 엄원재 세부분 관장을 비롯해 세부한인회 임원들 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