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리핀한국대사관은 한국전 70주년을 맞아 Turn Toward Busan 행사를 필리핀 카롤리나 보훈처장과 필리 핀한국전참전협회(PEFTOK) 회장 맥시모 영 아들인 월터 영,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회장, 민주평통동남아북부협의 회 이수정 부회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 다. Turn Toward Busan 행사는 2007년 캐나다 빈센트 커 트니씨(한국전 참전용사)가 개인 발의로 한국전에 참전했 던 전사자들이 안장되어 있는 부산 UN 묘지를 향해 11월 11일 부산 현지시간(11시)에 맞춰 동시 묵념과 추모행사 를 제안하여 이뤄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필리핀 국립묘 지 참전기념탑에 헌화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코로나 19로 필리 핀한국전 참전협회 소속 참전용사 들은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협회장 아들 월터 영이 대신 참가 하였다. 행사 이전에 한동만 대사는 2020년 필리핀 참전협회 후손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하여 장학금을 수 여하였으며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비해 작은 액수의 장학금이 지만 열심히 공부하여 한국과 필리 핀 양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 를 당부한다”라고 강조하였다. 2020년 필리핀 참전협회 후손들 에 대한 장학금은 한국 국방부와 보훈처에서 필리핀 참전협회 후손 중 대학생 40명, 중고등학생 140명 을 선발하여 지급하였다. 필리핀은 6·25전쟁 당시 국내사 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UN의 요청에 의해 아시아 국가 중 최초 로 전투병을 파병(연 7,420명)했고,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부 산에 도착했다. 1950년에서 1955년까지 5년간의 파병 하였으며 율동전투와 이리고 지 전투에서 활약을 하였으며, 기 간 중 전사 112명, 부상 229명, 전 쟁포로 41명, 실종 16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