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태풍 고니로 피해를 본 필 리핀을 돕기 위해 2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외교 부가 5일 밝혔다. 필리핀에는 태풍으로 20명 이상 의 사망자와 37만명 이상의 이재 민 등 약 160만명의 피해자가 발생 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은 필리핀 국 제적십자를 통해 이뤄지며, 정부는 우리의 긴급지원이 태풍으로 피해 를 입은 필리핀 사람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 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