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이사회는 10월 28일 온라인 비대면 회의를 개최해 올해말 임기 가 만료되는 변재흥 현 회장을 2021년까지 1 년 더 임기를 연장하는 결의안을 확정했다. 이장일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회 멤버들은 코로나 19로 교민사회가 점점 더 어려워지 고 있는 상황에서 차기 한인회장 선거 진행 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사회 만장일치로 변 재흥 회장의 임기연장을 확정하였으며, 변재흥 회장은 개인적인 사생활과 회사의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현재 정상적인 선거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로 어려운 교민사회를 방관하고 무책임하게 임기를 마 칠 수 없어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1년 더 임 기를 수행하게 됐다고 교민 여러분들의 적극 적인 후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변재흥 회장은 2019년 2020년 제23대 한 인회장으로 2019년 한-필 70주년 행사 진행 과 함께 한인 이주 발자취 화보집을 발간하 고, 따알 화산 폭발당시 교민지원과 함께 마 스크를 지원했으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 서도 어려운 교민들을 위한 식료품 지원, 장 기 불법체류자의 귀국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변재흥 회장은 23대 회장 당선 시 교민들 이 주인인 한인회 정착, 한인회관 건립 5차 년 완공목표 추진, 한인단체 정기협의회 구 성, 지역별 한인회장 정기협의회 구성, 한인 회장 직접 선거제도 변경, 한인안전상해보험 제도 도입, 한인 2세대의 한국어 교육 및 정 체성 교육실시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 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