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DOH) 조사의 초기 결 과에 따르면 약 360 만 명의 필 리핀 인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 염병으로 정신 장애를 앓고 있 는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언론 브리핑에서 보건부 국가 정신 건강 프로그램 관리 자 인 쿠에바스는 정신적, 신경 학적 및 약물 사용 장애에 대한 전국적 유병률 연구에 따르면 적어도 360 만 명의 필리핀 인 이 정신 질환을 앓고있는 것으 로 밝혀 졌다고 말했다. 쿠에바스는 설문 조사가 이 세 가지 조건만을 다루었기 때문에 이 수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하면서, 보건부는 내년에 "결 과의 전체 스펙트럼"을 기대하 고 있다고 전했다. 쿠에바스는 "대유행을 둘러싼 많은 정신 건강 문제와 그것이 필리핀 사람들의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 지에 대한 많은 질문이 있습니다."라고 말 했다. 보건부 데이터에 따르면 우 울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1,145,871 명으로 가장 많았으 며, 알코올 장애가 874,145 명 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양극성 및 약 물 사용 장애로 520,614 명; 간 질은 349,058 명, 정신 분열증은 213,422 명이었다. 쿠에바스는 NCMH (National Center for Mental Health) 위 기 핫라인에서 수신 한 전화 건 수가 놀라 울 정도로 급증했다 고 지적했다. NCMH는 약 7,000 명의 사람 들에게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 공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매 일 평균 32 ~ 37 건의 전화를 받았다는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NCMH 핫라인에 대한 월 평균 전화 건수가 907 건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53 건 은 자살과 관련이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발신자의 연령대는 18 ~ 30 세였으며 대부분 여성이었다. 쿠에바스는 전화를 한 가장 큰 세 가지 이유는 정신과 의사 에게 의뢰하고 병원 서비스에 대한 문의를 요청하는 불안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듀크 보건부 장관은 전염 병 기간 동안 의식을 높이고 정 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듀크는 정신 건강이 "심각한 문제이며 방치 될 수 없다"고 강 조했다. 그는 정신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정신 건강 핫라인에 전화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마음을 더 잘 돌보는데 부끄 러워 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라고 덧붙였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