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 필리핀한국여성 연합회와 유피 한국학연구소가 공 동으로 ‘한국인을 위한 필리핀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격리 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된 결선대회에는 총 7인의 한 인들이 참가하여 뛰어난 필리핀어 솜씨를 뽐냈다. 올해 말하기대회의 주제는 '코 로나19와 나의 삶'으로 참가자들 이 대유행 기간 동안 경험한 것 과 생각한 것을 바탕으로 창의적 인 이야기를 풀어내어 청중들이 많 은 감동을 받았다. 대상 김진은 군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Philippines), 최우수상 조하 나 양 (University of Southern Philippines), 우수상 도연교 양 (Ann Arbor Montessori) 이 수상 을 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필 리핀한국여성연합회의 후원으로 마닐라-인천 왕복항공권이 수여되 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협력기 관인 유피 언어학과, 필리핀어문학 과, 필리핀어연구소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부상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