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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750만명의 생명과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등록일 2020년10월17일 18시4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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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지익주씨가 필리핀 경찰공무원에 의해 살 해당한지 4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의 사법절차는 언제 끝날지 모 르는 답답한 상황에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750만명의 생명과 안전에 관심을 가 져주세요. 필리핀 국가권력(경찰공무원)에 의해 대한민 국 국민 고 지익주씨가 살해당한지 4년이나 되 었습니다. 대한민국정부는 해외한인 750만명의 생명과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세요.”라는 국민청 원글이 게시됐다. 청원글은 故 지익주씨의 미망인 최경진씨가 작성한 글로 다음은 청원글에 대한 내용입니다. 청원기간 20-10-15 ~ 20-11-14 (근조)고 지익주 님 4주기를 추모하 며(근조) 2020.10.18이 되면 필리핀 한인 사 업가 고 지익주씨가 비참하게 이 세 상을 떠난지 4주년이 됩니다. 2017년 3년 전 위험을 무릎쓰고 당 시 필리핀 경찰본청인 Camp Crame 를 드나들면서 이 사건을 알리기 위 하여 추모예배와 행사를 계속 녹화하 여 한인사회에 방송송출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고인의 죽음은 대한민국 국민을 필 리핀 공권력(경찰공무원)이 고의적이 고 계획적으로 살해한 사건이었고, 이 미 2016.10.18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 을 지켜야할 책임을 가진 상징적 건 물인 필리핀 경찰청 본부 건물(Camp Crame) 주차장에서 고인을 살해 하 고 시신을 유괴하여 화장터에서 불사 른 뒤 그 재를 화장실 변기에 버리는 끔찍하고 사악한 살인사건이었습니다. 더 나 아 가 그 것 도 모 자 라 2016.10.30일, 고인이 사늘한 주검이 되고 그 시신도 찾을 수 없는 날들이 13일이나 지난 뒤에 고인이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유족에게 정신적 희망고 문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인 질금액을 요구했던, 강력범죄자도 하 기 어려운 지능적이면서 죄질이 아주 사악한 용서받지 못할 범죄사건이었 습니다. . 그러나 주범이었던 "라파엘 둠라오" 라는 자가 보석으로 풀려나서 거리를 활보하며 재판 당일에는 피고가 아 닌 방청객처럼 방청석에 앉아서 재판 을 지켜보는 기사를 보면서 너무나 섬 칫하면서, 속에서 끓어오르는 울분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필리핀 법정이 왜 그런 사악한 범죄 를 저지른 자를 보석허가해 주었는지 도무지 제 머리와 상식으로는 아직까 지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은 이해가 되십니까? 3년이 넘도록 이 사건은 지지부진 하게 재판을 이어왔습니다. 마치 우리 들의 뇌리 속에서 사건이 지워지기만 을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기 억 속에서 이 사건이 잊혀지고 지워지 는 순간 필리핀 법정은 솜방망이 처 벌을 할 지도 모르고 그들은 다시 필 리핀 땅을 활보하며 다시 제2의 고 지 익주 사건을 모의할지도 모릅니다. 대한민국정부와 정부를 대신하는 주필 대사관은 이 문제를 외교적인 차원에서 잘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해 야 할 것이고 범죄를 고의로 셋업하고 돈까지 노렸던 악행을 저지른 자들이 정당한 형벌을 받도록 감시해야 할 것 입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당시 야당이었던 현 문재인 대통령님도 본인의 트위터 에 이 사건을 언급하면서 해외에 거 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 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정부가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 적이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님과 현 정부는 반드시 이 사건이 공정하고 엄정한 심판이 내 려지도록 필리핀 두테르테 정부에 외 교부를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 정부 의 입장을 전달해야 할 것이며 사악 한 범죄자들이 그들의 죄값에 합당하 게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형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현 정부가 추구하는 힘없고 가 난하고 소외받는 자들을 위한 정의와 공의를 이 땅에 조금이라도 더 실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번 재판의 최종판결이 우리가 기 대했던 것과 다르게 솜방망이 처벌 의 결과가 나온다면 그 후로도 또 다 른 지익주씨가 많이 나타날 것이며 우 리 필리핀 한인들은 "맛사랍 꼬레아노 (한국인은 맛있다)"의 대명사가 되어 공권력이라는 힘을 악하게 이용하는 저 이리와 늑대같은 자들의 밥이 되 고 죄없고 힘없는 자들의 주검은 끊임 없이 계속 발생할 것입니다. 힘없는 서민들의 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정책을 펼쳐가고 있는 문재 인 대통령님과 강경화 외교부장관님 과 현정부에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이 사건은 한 개인의 죽음이 아닌 필리핀 정부의 공권력에 의한 대한민 국 국민의 살해사건이므로 외교적 사 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재판의 온당한 판결을 위해서 어 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 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미국 정부는 자신의 국민 한 사람이 라도 인질이 되면 수 많은 돈을 드려 서라도, 인질보다 더 많은 특공부대를 투입해서 인질보다 많은 사람들이 희 생되더라도 그 인질을 구출하는 보도 나 사례들을 종종 듣습니다. 인질들 이 인종이 어떠하든지, 어떤 피부색깔 이던지 상관없이 그들이 미국의 시민 이라면 예외가 없음을 봅니다. 문제가 많은 미국이지만 왜 미국이 아직까지도 전 세계를 리드해가는 최 강국인지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교민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아닐 거라고 장담하지 마십시 오. 고 지익주 씨와 유족이 자신에게 이런 일이 닥칠 것이라고 생각이나 했 겠습니까? 이 사건으로 인해 지금도 미망인은 재판의 승리를 위해서 외롭 게 싸워가고 있으며 우울증에도 시달 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남편, 아내, 자녀, 부모, 형 제가 또 다른 지익주씨가 될 수 있다 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그 사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또 다른 "라파엘 둠라오"같은 자들이 우리들의 생명을 호시탐탐 노릴 것이기 때문입 니다. 여러분! 이 이름을 잊지 마십시오. 고 지익 주씨를 살해하고 재판을 기다리고 있 는 핵심 인물들의 이름입니다. 1. 라파엘 둠라오 2.산타 이사벨 3. 로이 빌레가스 고 지익주님의 4주기를 추모하며 유 족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 근 조 ) 추 모 영 상 ( G M A N Philippines) https://youtu.be/2ccZjOLyWR4 (근조)고 지익주씨 살해사건 관련 보도 영상들 MBC PD 수첩 1) 대낮에, 집 앞에서, 내 남편을 납 치한 사람들은 필리핀 경찰이다? - PD수첩 '사라진 남편, 그는 왜 표적이 되었나' https://youtu.be/kSe5tYs6I2k 2) 납치 13일 째, 1억 원을 요구한 납치범, 치밀한 범죄 계획, 필리핀 셋 업 범죄 - PD수첩 '사라진 남편, 그는 왜 표적이 되었나' https://youtu.be/hKDljnSS3LE 3) 필리핀 경찰의 자백, 아내가 매 일같이 드나들던 경찰청에서 남편이 살해당했다 - PD수첩 '사라진 남편, 그는 왜 표적이 되었나' https://youtu.be/ygRgbiD26OE 4) 충격, 필리핀 마약단속반 소속 경찰관이 바로 납치범이었다 - PD수 첩 '사라진 남편, 그는 왜 표적이 되었 나' https://youtu.be/qvUZgwy6Xtw 5)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까지 처 벌을 약속한 사건, 그런데 왜 핵심 용 의자는 석방되었나? - PD수첩 '사라 진 남편, 그는 왜 표적이 되었나' https://youtu.be/sR9PTCy8eRA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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