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2020 세계한인의 날 (10월5일)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7월20일부터 8월4 일까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 에 후보자 명단을 올리며 공개검 증을 했던 외교부가 10월5일 최종 명단과 훈격을 확정했다. 올해 후보 명단에는 총 98명이 올랐지만, 8명이 최종 명단에서 제 외됐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하기 환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가 수훈 한다. 하 이사는 30여년 간 LA한인 상공회의소 회장,한인회 회장, 코리 아타운경찰후원회 이사장, 윌셔센 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 했다. 1992년 LA 폭동 당시엔 연병 의 긴급 보조자금 수억불이 폭동 피해 한인들에게 지원되도록 노력 했다. 국문훈장 모란장은 故 서세모 서 필립클리닉 병원장, 서주일 나사렛 종합병원 원장, 왕청일 재일민단 교토지방본부 상임고문이 수훈한 다. 서세모 병원장은 하와이대 의 대 교수, 개인 병원장으로서 37년 간 동포들의 주치의로 활동하며 인 술(仁術)을 전개했다. 서주일 병원 장은 35년간 한인복지회 회원으로 서 현지인 대상 의료봉사활동을 펼 쳤다. 왕청일 상임고문은 41년간 교토 국제학교와 민단 교토 지방본 부에서 활동하며 민족 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한편, 필리핀에서는 한인총연합 회 회장을 역임한 강창익 전 회장 이 국민포장, 필리핀 노인회 박제인 회장과 세부한인회 조봉환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