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가 이달중에 회사 설립 절차를 일괄 접수하는 온라인 시스템 '중앙 비지니스 포털(CBP)'을 개설할 전망이라고 비지니스 월드가 전했다. 등기절차를 8단계로 축소, 등기완료 까지 기간을 1주일 미만으로 단축하 는 것이 목표다. 2019년에는 동 단계 가 13단계였으며, 소요일수는 33일이 었다. CBP는 정보통신기술부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비지니스 환경개선법에 따라 필리핀 대통령궁 직할 기관인 반레드테잎(ARTA)이 운영을 담당한 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과정이 변경되 었으며, 그간 시범적으로 운영되어 왔 다. ARTA는 지난주, 정부통신기술부, 증권거래위원회(SEC), 내국세입청 (BIR), 사회보험기관(SSS), 필리핀건 강보험공사, 주택개발상호펀드와 회의 를 갖고, 9월중 포털사이트를 오픈하 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