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시는 지난 1월 2020년 꽃축 제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위해 취소한 바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의 확산은 매우 빠 르게 진행되었으며, 루존 전역이 3월 중순에 봉쇄에 들어갔다. 바기오 시는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 기 위해 대량 검사, 빠른 추적, 신속한 치료를 바탕으로 타 지역에 비해 성 공적인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8월17일 바기오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256명이며, 256명 중 43%, 110명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밀접한 접촉으로 전염됐다. 직업으로 인해 지역 사회의 불확실 한 구성원에게 노출되는 사람들은 84 명으로 택시운전사, 상인, 은행 창구 직원, 식료품 직원 등이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전염원인은 알려지지 않 았다. 전체사례의 20%, 약 51명은 개인이 자가 증상을 감지하면서 확진됐다, 13%, 8명은 의료 시술을 받기전 의 무 검사를 받은 사람들로 전염의 원 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바기오 시 보건관계자는 외부에서 할일이 없을 때는 집에 머물 것을 권 장하면서, 외출해야 할 때는 안면 마 스크와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사회 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 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