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필리핀, COVID-19 급증은 지역사회 전파

대통령 대변인, 필리핀 COVID-19초기 대응에 실패 인정

등록일 2020년07월11일 19시0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필리핀 보건부는 9일 오후 필리핀의 총 확진자수 가 51,754명이라고 발표하면서, 전염병에서 회복한 확진자는 12,813명이고 사망자는 1,314명이라고 밝혔다. 보건부 베르게르 차관은 8일 필리핀에서 1일 2,539명으로 최고 확진자 발생에 대해 지역사회 감 염에 대한 결과라고 발표했다. 필리핀은 3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봉쇄에 들어 갔지만, COVID-19확진자의 감소를 가져오지는 못 했다. 세부시를 비롯한 지역7에 대해서는 7월15일까지 ECQ로 지역검역이 강화되면서 시마투 환경부장관 이 책임자로 급파되었으며, 6월1일부터 GCQ로 한 단계 낮은 검역으로 시민들의 이동 제한이 일부 해 제된 수도권에서도 매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필리핀 확진자는 6월말 37,512명으로 대통령 실 대변인 해리 로크는 국립 필리핀대학교의 의료전 문사들이 예상한 4만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필리핀 의 COVID-19 대응이 승리했다고 자축을 하는 성 명을 내기도 했지만, 7월1일부터 신규 확진자가 급 증해 7월9일 현재 1일 평균 1,591명의 확진자가 증 가해 7월에만 14,062명이 증가했으며, 7월8일에는 2,539명이 발생해 1일 최고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립 필리핀대학교의 의료전문가들은 필리핀은 7월말에 6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8월말까지는 10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확진자에 대해 대통령 실 해리 로크 대변인은 필리핀 정부가 COVID-19 대응에 실패했다고 생각한다며, 필리핀에서 최초의 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량의 검사를 실시해야 하는 데 당시에는 검사소가 1곳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지금은 80여개의 검사소가 있어 대량 검사를 실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인도네시아에 이 어 두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환자가 회 복하는 속도도 가장 늦은 상황이다. 필리핀 정부의 회복율이 낮은 이유는 공중 보건 의료시설의 부족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의료 전문가들이 기존 정부에 비해 낮은 보건부의 예산으로 인해 많은 의료진들이 필리핀보다는 해외 근무를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다. 필리핀 보건부 베르게르 차관은 지 역사회전파를 인정하면서 가족을 위 해 외출을 삼가고, 항상 마스크 착용 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손 소독에 대해 보건 규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 청했다. 필리핀의 COVID-19 확진율은 현 재 7.5%로 당분간 검사수가 증가하 면서 확진자의 수도 함께 증가가 예 상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