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루루손한인회 이창호 회장은 지 역 한인들에게 코로나 19 봉쇄로 인한 시행 및 행정 지침과 관련하여, 지역별 통행금지, 음주 및 고성 방가 등에 대해 자제를 요청하는 공지를 발표했다. 강화된 사회 격리가 진행중인 앙헬레 스 시의 단속이 한인사회에도 영향을 미 치기 시작했다. 그간의 사례를 보자면, 한 풀 빌라에서 야간에 음주와 고성방가로 이웃 주민의 신고로 한국인 3명이 경찰에 연행된 사 건이 발생했으며, 필리핀 현지인들의 생 일파티에 초대되어 음주 및 고성방가로 역시나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아울러, 성매매 알선에 의한 체포까지 위법 사례들이 이곳 한인 사회에 증가 추세여서,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되는 시기라고 이창호 회장은 강조했다. 이에 중부루손한인회는 우리 지역 단 체 대화방과 SNS를 통해 길어지는 록다 운(Lock-down)에 많은 어려움과 고통 이 있겠지만, 해당 시의 행정 지침에 따 라줄 것과 법 준수 원칙을 한인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앙헬레스 프렌드쉽 로타리 클 럽에서 65,000 페소, 마닐라 말라떼-에 르미타 코필 로타리 클럽 박인수 회장 10,000페소, 총 75,000페소 상당의 쌀 80삭을 중부루손한인회를 통해 기부했 다. 중부루손지역 한인들은 이번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해 중부루손한인회를 통해 4월 20일까지 1,351,000페소의 성 금과, 마스크, 알코올, 라면 등 물품 지원 을 기탁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