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한인회는 지난 4월2일 나길리안 로드에 거주하는 교민 분의 사정이 딱하 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정에 한국 쌀 2포 대와 한국 라면 2박스, 알콜 1갈론, 마스 크50매, 현금 2,000페소를 특별 지원했다. 또한, 4월 3일에는 크리스탈케이브 근방 에 거주하는 교민에게 쌀 1포대와 라면 1 박스를 지원했으며, 4월 8일에는 캠프7 지 역에 거주하는 교민에게도 쌀과 라면을 지원했다. 바기오한인회 이준성 회장은 “주변에 한국 교민이 고립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 로 후원 물품이 필요한 분이 계시면 필리 핀 바기오 한인회로 연락해주세요.”라고 어려운 상황에서 교민들의 연락을 기다린 다고 전하면서, 함께하는 바기오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많은 교민 분 께 감사를 전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