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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팔라우가 필리핀이 되었나? COVID-19 확진자 팔라우 여행 경력에 대해 "필리핀 팔라우"로 보도

등록일 2020년04월11일 16시1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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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질병 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최 근 2주간의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 펴보면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로 입국한 경우가 47%이다. 특히 해외 유입 확진 자의 절반 정도는 인구 밀집지역인 수도 권에서 발생하고 있다. 필리핀 대사관의 자료에 따르면 필리 핀에서 확진 된 교민은 현재 1명으로 마 카티 메디컬센터에 입원해 있으며, 라스 피냐스 거주 교민 가족이 확진 되었다 는 소식이 SNS통해 전파되었지만 남부 한인회가 확인한 결과 확진이 아닌 것 으로 판명됐다. 한국에 입국한 필리핀 교민 중 현재 20여명이 확진 소식이 한국 뉴스에 발 표되면서, 남부한인회와 중부루손한인 회는 교민 SNS를통해 호소문을 발표하 기도 했다. 호소문에 따르면 귀국하신 확진자는 필리핀에서 최소한의 동선을 신고해 주 길 요청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한국의 언론에서 팔라우 여행 경력이 있는 확진자를 필리핀 여행 경력 으로 잘못 보도하면서 필리핀에 거주하 는 교민들의 사이에서 불안감이 가중되 고 있다. 지난 4일 한국의 많은 언론에서는 [“대구 봉사갑니다"… 평택시, 필리핀 놀러간 한의원 고발] 제목의 뉴스가 실 시간으로 퍼져나갔다. 특히 한의원이 대구로 봉사를 간다고 하고 필리핀으로 여행을 갔다와서 코로 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는 뉴스였 다. 하지만, 내용을 좀 더 확인해 보면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생한 16번 환자 와 그가 일하는 의료기관(한의원) 직원 들은 3월중 팔라우 해외여행을 다녀왔 다.”라는 내용이 있다. 상기 내용을 확인하고자 마닐라서울 은 지난 6일 평택시에 확인한 결과 16 번 환자의 경우 팔라우 여행이 맞으며, 필리핀 여행 경력은 잘못되었다고 인정 했다. 마닐라서울은 평택시에 필리핀 여 행 경력을 팔라우로 수정 요청하였지만 4월9일 현재 수정이 안되고 있다. 또한, 4월3일 서울시 강동구는 “ 42 세 여성으로 성내1동에 거주민이 확진 자로 판명되었으며, 팔라우(필리핀 부 근 섬)에서 3월 23일 입국했다. “고 보 도했다. 한편, 인천 서구청은 “서구 11번째 확 진 환자의 이동경로를 발표”하면서 필 리핀 팔라우서 입국한 아들과 엄마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필리핀 교민은 “주필리핀한국대사관 은 한국질병본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필리핀과 팔라우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요청하여 필리핀에서 사는 교민들이 확 진자 발생으로 인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며, 필리핀 교민들이 한국에서 확진자로 확인되었다는 뉴스로 인해 필리핀 교민 들의 자긍심에 상처를 주는 행태에 대 해 강력하게 재발 방지를 요청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팔라우 공화국(팔라우어: Beluu er a Belau 벨루 에르 아 벨라우, 영어: Republic of Palau 리퍼블릭 오브 팔 라우[*], 일본어: パラオ共和国, 문화어: 벨라우)은 태평양 서부의 연방 국가로 서, 필리핀의 남동쪽, 인도네시아령 서뉴 기니의 북쪽에 인접한 섬나라이다. 팔라우는 1955년 3월에 대한민국과 수교하였고, 현재 주필리핀한국대사관 에서 겸임 관할하는 국가이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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