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구역청(PEZA)은 23일, 카 비테 경제특구(CEZ)의 운영을 재개한다 고 밝혔다. 입주기업은 경제구역청이 제시 한 가이드라인의 준수를 조건으로, 업무 를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 PEZA는 CEZ 주변에서 신종 코로나 바 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라, 19일 오 후 6시부터 CEZ 입주기업에 대해 사업활 동의 일시 중단을 요청, 폐쇄를 결정했다. 이번에 이것을 철회한 것. PEZA의 플라자 장관은 재개결정에 대 해, "(CEZ의) 6만명이 넘는 필리핀인 노 동자들의 영향을 고려했다"는 입장을 밝 혔다. CEZ에는 현재 439개사가 입주해, 총 6만 8058명이 종사하고 있다. PEZA는 이에 앞서, 경제특구의 업무지 속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1) 최 소한의 인원으로 직장 내 작업 및 재택 근무 등 유연한 근무체제의 도입 (2) 경 제특구 내 또는 주변에 종업원들의 숙박 시설 준비 (3) 사람과 사람간에 거리확보 (4) 셔틀버스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이다.